[2023 세계여행] 이집트 다합 블루홀

이집트 다합하면 블루홀을 빼놓을 수 없다.
 
그 만큼 유명하고 아름답기 때문이다. 
 
 
예전에 대학생때 이집트 다합을 왔던 적이 있다.
정확히 어디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바다에서 몇 발자국만 들어가면 
산호초가 있고 깊은 바다가 있었고
스노클링 했던 것을 잊을 수가 없다. 
 
그래서 그 곳을 다시 오고 싶었는데 이번에 오게 되었다. 
 

 

이집트 다합 블루홀을 둘러싸고 레스토랑과 카페가 늘어서있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 음식을 주문하면 짐도 맡겨 놓을 수 있고 해서 편리하다. 
 
그리고 카페/레스토랑과 블루홀의 거리는 불과 몇미터 밖에 되지 않는다. 

 

 

점프를 할 수 있는 점프대도 보인다. 
 
점프 대 바로 앞은 수십미터 깊이로 갑자기 깊어져 점프 가능하다. 

 

 

물색의 차이에서도 알수 있지만,
옆은 에메랄드 빛은 산호초이고, 물 깊이가 1M 정도도 되지않는다.
 
그러다 푸른색 빛이 나는 곳은 수십미터로 갑자기 깊어진다.  

 

 

이렇게 입장 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놨다. 
 
남여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앞에 사람들이 서있는 곳은 1M 의 깊이도 안되지만,
뒤쪽 사람들 있는 곳은 아래가 30M 정도 되는듯하다. 

 

 

이곳에서 프리다이빙과 스쿠버 다이빙도 같이 한다. 
 
나는 오픈워터만 있어서 블루홀은 어드반스 이상만 스쿠버가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스노클링을 했다. 

그리고 남는 시간에 뒷산을 올라가봤다.

뒷산에 올라가서 바라본 블루홀도 아름다웠다.  
해변가는 산호초로 얕은 물이고, 파란색은 깊어진다. 
 

저 둥글고 파란곳이 블루홀이다.
 
 

물이 맑고 접근하기가 쉬워서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곳이 되었다는 게 이해가된다.

이집트 다합 버디 동행들과 맛난 저녁을 해먹기로했다.
 
오늘 메뉴는 된장찌개와 겉저리 김치, 가지 무침 등이다. 

 

 
정말 너무 맛있어서 잊을 수 없는 식사이다.

 
이렇게 같이 음식을 만들어 먹게 해주고
재료도 제공해준 JW님께 정말 감사한다. 
 
다른 버디들도 너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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