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에서의 여유로운 날들을 보내고 있다. 동행들을 만나서 6~7일간 잘 돌아댕기고~~ 동행 중 일부는 인랜드로 간다고 같이 가겠냐고 햇지만 나는 이미 충분하다고 느껴 그냥 레이카비크에서 쉬고 도서관 가고, 문화센터 가고 블로그 밀린거 작성하고 이후 일정 짜고 항공권도 예약하고 있다. 공립도서관이나 문화센터는 숙소에서 걸어서 30여분 걸리는 거리에 있다. 나는 뚜벅이 여행자니까 걸어가 본다. 걷는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간간히 사람들이 보이고 길도 워낙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어 신선한 공기 마시며 걸어가본다. 가는길에 오리 친구들이 보여서 사진도 찎어본다. 뭐 별로 특이할 것도 없는 오리인데~~ 자꾸 동물들 보면 그냥 찍게된다. ㅎㅎㅎ 30분 걸어서 다리가 아플쯤 도서관에 도착했다. 아담한 도서관이다..

어제까지 아이슬란드 동행들과의 렌터카 자유여행을 끝내고 어제 잠시 저녁에 레이캬비크를 보았다. 오늘 날씨가 좋고 내일부터 또 비 예고가 있어서 오늘 레이캬비크 관광을 다 다녀보기로 한다. 할그림스키르캬는 레이캬비크를 관광하다 보면 계속 지나치게 된다. 할그림스키르캬는 관광지라 관광객들로 넘치는데 한쪽편에는 놀이터가 있어 아이들이 그네를 타고 논다. 보통 우리나라 같으면 관광지나 중심지에는 이런 놀이터를 설치하지 않는데 이 곳은 가족 /아이 친화적인 곳이라고 느껴졌다. 오늘은 레인보우 브릿지를 먼저 가보기로 한다. 가는 길에 예쁜 가게들도 많고 기념품 가게들도 많았는데 가격도 저렴했다. 아이슬란드의 대표적인 동물들~~ 퍼핀과 고래로 기념품 만든 것이 많았다. 귀엽다. 내가 세계여행만 아니면 이것저것 골랐을..

동행들과의 4박 5일의 아이슬란드 서부, 남부 투어를 끝내고 레이카비크로 돌아왔습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시내 구경을 나갑니다. 레이카비크 어디에서나 보이는 할그림스크르캬로 가봅니다. 건축가가 아이슬란드의 자연,,, 주상절리를 모티브로 해서 설계를 했다고 하는데 정말 딱 봐도 느껴집니다. 안은 생각보다 심플했습니다. 그리고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성당에 가면 촛가 있는데 이렇게 동그랗게 되어있어서 다른 곳과는 달라보였습니다. 예수님이실까요? 누군지 모를 동상이 있네요. 기념품 샵도 자그마하게 있습니다. 전망대에 올라 갈수도 있는데 그 티켓을 여기서 판매합니다. 인당 약 1300isk 입니다. 운영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는 레이카비크에 몇일 있을 예정이라 나중에 날씨 좋을때 다시 올..

어제 아이슬란드 블루라군을 방문했었는데 full book으로 입장을 못했어요. 그리고 일자와 시간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 거의 150유로 정도 되어서 실제 온천은 1~2시간도 안할거 같은데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동행들과 이야기하다가 하이킹 1시간 정도 하면 천연 온천이 나오고 1시간 온천하고 1시간 내려와서 총 3시간 정도 하이킹과 온천을 하고 레이캬비크로 돌아가는 걸로 정했어요. 하이킹하는 입구입니다. 길도 워낙 잘 되어있고 많이 높지도 않아서 하이킹하기 좋았습니다. Reykjadalur Thermal Bathing Pools - https://maps.app.goo.gl/AsSLxmk5MFyNnceS8 Reykjadalur Thermal Bathing Pools · Reykjadalur..

아이슬란드 여행 넷째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어제는 이동을 많이 해서 숙소에 밤 늦게 도착을 했어요. 그래서 바로 씻고 잠만 잤어요. 저희가 예약한 숙소는 이렇게 캠핑형 숙소였어요. 안은 자고 일어나서 찍어서 정신이 없는데 침대 4개가 있고 침대마다 온열 장판이 있고 온풍기도 있어서 따뜻하게 잘 잤어요. 단, 와이파이가 공용공간에서는 되는데 여기서는 안되는 것이 단점이에요. 고다랜드 게스트하우스 - Google 지도 Google Maps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 www.google.co.kr 오늘은 블루라군을 가는 날입니다. 아이슬란드하면 블루라군이 유명하죠. 블루라군은 아이슬란드의 유명한 온천..

아이슬란드 여행중입니다. 동행들만나서 아이슬란드 투어 셋째 날을 맞이했습니다. 오늘 아침은 각자 있는 것으로 먹기로 합니다. 전 우유랑 콘프레이크와 빵으로 아침을 해결합니다. 오늘은 간단히 비크 시내 둘러보고 이동하기로 합니다. 오늘은 요쿠살론까지 먼 거리 이동 후 다시 숙소까지 가야하는데 숙소가 첫날 숙소인 셀포스(selfoss)와 둘째 날 숙소인 비크(vik)사이라서 이동거리가 꽤 됩니다. 오늘은 빡센 하루가 될듯합니다. 먼저 비크 교회로 이동합니다. 비크 교회는 언덕 위 양지바른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볼수 는 없었습니다. Vík i Myrdal Church - Google 지도 Google Maps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