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 여행] 예루살렘 성지순례/비아돌로로사/십자가 수난의 길 /통곡의벽 Western Wall/성전산(Rock of the dorm)_황금돔 ,알아크사 모스크

이집트에서 이스라엘로 육로이동을 했다.

육로 이동이 은근 재미있었다. 

 

육로 이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 참조 바람.

[2023 세계 여행]이집트에서 이스라엘 육로 이동/타바 Taba,에일랏 Eilat,예루살렘 (tistory.com)

[2023 세계 여행]이집트에서 이스라엘 육로 이동/타바 Taba,에일랏 Eilat,예루살렘

 

이스라엘로 어제 밤에 들어와서 

저녁 먹고 자고 아침이 밝았다. 

 

숙소 앞에 나오면 바로 트램 역이 있다.

 

예루살렘을 관통하는 트램이라 타기 편리하다. 

 

 

예루살렘 성으로 향한다. 

 

아이러브 예루살렘 사인이 보인다. 

사인은 찍어줘야지. 

 

 

사인을지나 자파문 (Jaffa gate) 으로 간다. 

 

아래 저기 보이는 문이 자파 게이트(Jaffa gate)이다. 

 

 

성문을 통해서만 구 예루살렘에 들어갈 수 있다. 

 

성문을 들어가면 마치 과거로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자파 게이트(Jaffa gate)를 지나자 마자 있는

관광 안내센터에서 지도를 받고 필요한 질문들을 하였다. 

 

오늘은 가볍게 통곡의 벽을 보고, 

성전산에 있는 황금돔을 보고, 

십자가의 길 (비아돌로로사)을 걷는 것이 목표이다. 

 

어떤 여행사 상품이 이렇게 루트가 되어있길래

괜찮은 듯 해서 참고해서 다녀왔다. 

 

 

먼저 통곡의 벽을 향해 가본다. 

 

아랍상인의 길을 걷다가

통곡의 벽(western wall) 간판을 보고 따라가면 나온다. 

 

 

 

근데 길이 꼬불꼬불하니 잘 찾아보고 가야한다. 

주변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도 방법.

 

짐검사를 하고 입장 한다. 

 

 

이스라엘 하면 통곡의 벽(western wall)을 빼놓을 수 없다. 

 

솔로몬이 지은 성전이 다 무너지고

서쪽 벽만 남아있는 것을 통한하며 눈물을 흘리는 유대인들.

 

자기들의 죄를 회개하고 

언젠가(?) 성전을 다시 재건한다는 꿈을 갖고 있다.

 

 

 

 

 

 

제3성전 재건을 준비하고 엄청 홍보하고 있던데,,,

제3성전 재건을 위한 땅을 확보한다는 것은 

지금 서있는 저 황금돔(이슬람 모스크 사원)을 차지하는 건데,,,

 

이러다 세계3차 대전, 종교 전쟁이 날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통곡의 벽을 뒤로 하고 성전산으로 가본다. 

 

 

 

예루삼렘을 바라보면 눈에 가장 잘 들어오는 것이 성전산 (Rock of the dorm)이다. 

 

황금돔이라고도 불리고, 정확한 이름은 알아크사 모스크.

마호메트가 하늘로 승천했다는 바위 위에 세워진 모스크다. 

 

 

이곳은 이슬람의 성지이기도 하고

기독교의 성지이기도 하다. 

 

예루삼렘은 4개의 종교가 분할하여 소유하고 있다.  

 

아쉽지만 안에는 이슬람 신자만 관람이 가능했다. 

 

 

성전산에서 나왔더니 다시 다른 아랍시장이 이어져있다. 

 

 

너무 덥고 목이말라 

잠시 카페에서 오렌지 쥬스 한잔 주문했다. 

 

맞은편에는 물담배를 하거나 커피를 마시는 아랍 아저씨들~

 

 

오렌지 쥬스~~

바로 오렌지에서 짜서 준다. 

 

너무 맛있는데 이집트에서는 한 600원 정도였는데 

여기서는 6천원이다. 거의 10배다. 

 

 

쥬스를 먹고 땀도 식히고 힘내서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보기로 한다. 

총 1~14번까지 번호가 붙여져있다.  

 

십자가의 길은 워낙 많은 사람들이 걷는 길이라 

번호가 쫙 붙어있다.  

 

 

그럼에도 몇몇 숫자는 잘 보이지 않아서 찾는게 쉽지만은 않았다. 

 

그래도 물어물어 잘 찾아서 다 보고왔다. 

 

아래는 1번이다. 

 

 

교회에 들어가면 

십자가의 길 안내가 나온다. 

 

 

이 지도가 가장 정확한거 같다.  

 

 

성지 순례 온 분들인데

큰 십자가를 들고 이동하셔서 인상적이었다. 

 

 

모두 출발하시고 한컷 담아봤다.

 

 

1번은 십자가의 길이 시작되는 곳으로 

빌라도 법정에서 십자가 선고를 받으신 곳이라고 한다. 

 

 

 

2번은 카펫들이 걸려있어서 

못보고 지나쳤는데 카펫 위에 있었다. 

 

여기는 2번으로 십자가를 지신곳이다

 

 

3번, 4번은 붙어있는데 못보고 지나칠뻔 했다. 

 

3번은 예수님이 처음으로 쓰러지신 곳이라고 한다. 

그곳에 기념 교회가 세워져있다. 

 

 

4번은 예수님이 슬퍼하는 성모 마리아(엄마)를 만난 곳이다. 

 

 

 

5번은 시몬이 예수님의 십자가를 대신 지고 간 곳이라고 한다.

 

 

 

 

 

 

 

 

6번은 성베로니카가 예수님의 땀을 닦은 손수건이에

예수님의 얼굴 형상이 나타났다고 전승된다고 한다. 

 

 

7번은 

예수님이 두번째로 쓰러지신 곳이라고 한다. 

 

 

 

 

8번은 예수님이 말씀을 하신 곳이라고 한다. 

 

 

9번은 예수님이 세번 째로 쓰러지신 곳이라고 한다. 

 

 

 

다음은 교회로 이어지는 곳이 있고

안쪽으로 십자가의 길이 되어있다. 

 

10번~14번은 교회 안에 있다. 

 

10번은 예수님의 옷이 벗겨진 장소

11번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힌 곳

 

 

입구를 찾는데 좀 애를 먹었다.

교회 입구가 한쪽편에 아주 작게 있다. 

 

 

이 곳은 예수님이 눕히셨던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손으로 만지고, 기도하고 그런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무릎을 꿇고 기도드린다. 

 

 

 

12번은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신 장소 

13번은 요셉이 예수님의 시신을 내려 놓은 곳

14번은 요셉이 자기의 무덤에 예수님을 장사 지낸 곳이다. 

 

 

아래가 요셉의 무덤 입구이다. 

 

 

다 둘러보고 교회 입구로 나왔다. 

 

 

이 교회는 거룩한 무덤성당이다. 

이름은 church of the holy Sepulchre 이다.

 

거룩한 무덤 성당 - https://maps.app.goo.gl/wqeYJmAGsahBYtmA9

거룩한 무덤 성당 · Jerusalem

 

아래 입구를 통해서 자파 게이트 쪽으로 이동한다. 

 

 

와~~오늘 은근히 이곳 저곳 돌아다니니 힘이 든다. 

 

날씨도 더워서 엄청 지쳤다. 

 

이제 저녁 먹고 푹 쉬어야겠다. 

숙소로 트램을 타고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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