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 여행]인도 델리/아그라센키바올리/코넛플레이스/Saravana Bhavan/퀴텁미너/쇼핑몰

 

델리에서의 둘째 날이 밝았어요.

 

오늘도 나빈가게에 갔어요.

드디어 기차표 예매를 마무리했어요. 

 

 

그리고 델리에서 만난 여행 동행분과 오늘도 구경을 같이 가보기로해요. 

 

델리 근처에 있는 계단식 우물이에요. 

아그라센 키 바올리

Ugrasen Ki Baoli

 

 

 

입구에 도착했어요. 

 

아그라센 키 바올리 - Google 지도

Google Maps

 

입구에 들어가자 마자 왼쪽으로 계단식 우물이 보이네요. 

 

생각보다 큰 규모에 놀랐어요. 

 

 

 

많은 사람들이 계단에 앉아 구경하고 

휴식도 취하고 있었어요. 

 

 

 

 

 

 

물은 아래쪽에만 남아있었어요.

 

인도 답게(?) 물의 상태는 깨끗하지 않았어요. 

 

관광지만이라도 물이 깨끗하게 보존되고 

쓰레기가 없으면 참 좋겠는데 

관리가 잘 안되고 있는 것이 너무 아쉬웠어요. 

 

아래 계단을 내려가서 바라본 

위 모습이에요~~

 

 

 

계단식 우물에서 걸어서 코넛 플레이스로 갔어요.

 

 

코넛 플레이스 - Google 지도

Google Maps

 

코넛 플레이스는 

중심가 느낌이었고 번화가였어요.

 

 

구도심, 종로 같다는 느낌이었어요. 

회사나 상점들, 럭셔리 상점 들이 있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푸드트럭이나 

간이 상점들이 있어서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어요. 

 

 

 

여기서 원래는 빠히르간지로 돌아가려고 했어요.

 

근데 여기 근처에 맛집으로 저장해 놓은 곳이 있지 뭐에요?

그래서 동행과 가봅니다. 

 

 

여기는 맛집이고 대기가 많다고 해요. 

 

이름은 Saravana Bhavan이고요.

아래 구글지도 있어요. 

저희는 운좋게 바로 들어갔어요. 

 

자리는 만석이었어요. 

아주 깔끔하고 가격도 현지인 가격이고

메뉴도 다양하고 맛있었어요. 

 

 

 

 

마치 명동교자 느낌이었어요. 

 

그 지역의 유명한 맛집이면서 깔끔하고 시스템도 잘 되어있고 

가격도 현지 물가로는 조금 비싸지만 

그래도 합리적인 가격~~

 

Saravana Bhavan - Google 지도

Google Maps

 

 

저희는 도사를 주문해서 먹었어요. 

 

바삭한 도사 안에 갈은 감자가 들어있고

카레 등과 같이 먹는거에요. 

 

흰색은 코코넛에 매운 소스가 들어있었어요. 

 

아주 맛있었답니다. 

이제 동행과 헤어져서 동행은 빠르히간지로 갔고 

저는 쿼텁미너로 이동하기 위해 근처 메트로 역으로 갔어요. 

 

 

Rajiv Chowk - Google 지도

Google Maps

 

전철역 바로 아래 큰 시장이 있더라구요

 

남대문 시장같이 크고, 실내이고

지하부터 위까지 있는듯했어요. 

한바퀴 가볍게 구경하고 이동합니다. 

 

 

 

전철을 타고 퀴텁미너 근처에 내렸어요. 

여기서 툭툭을 타고 이동해요.

쉐어하면 저렴하게도 가능해요.

(근처에 툭툭 타는 분들이 대부분 퀴텁미너 가시는 거거든요)

 

 

퀴텁 미너 (Qutub Minar)에 도착했어요. 

 

퀴텁 미너 - Google 지도

퀴텁 미너 · 인도 110030 Delhi, New Delhi, Mehrauli, 세스 사라이

 

갈떄는 툭툭 혼자 타고 갔는데 

전철역으로 돌아올떄는 마침 일행이 있어서 같이 타고 왔어요. 

가격도 인당 20루피정도로 저렴하게 왔어요. 

 

 

여기는 고대 왕이 전쟁 승리를 기념해서 세운 탑이라고 해요. 

 

 

높이는 자그마치 73m에 해당한다고 해요. 

 

 

 

그리고 탑 옆으로 사원도 있어요.

지금은 파괴되었지만 그 당시 얼마나 크고 멋진 사원이었을지 

짐작이 갔어요. 

 

 

현지인 관광객들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입장료는 인도 답게(?) 현징인과 외국인의 입장료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났어요. 

현지인은 40루피이면, 

외국인은 400루피에요. 

10배~~는 기본이죠. 

 

 

 

옆에 왕의 묘지도 있어서 구경을해봅니다 

 

 

 

인도인들도 한국인 못지않게 

사진에 진심이더라구요.

 

멋지게 사진 찍는 분들도 많아 

서로 사진도 찎어주었답니다 

 

 

 

높이가 높아서 어디서나 보이는 탑~~

 

과거에는 정말 더욱

웅장하게 느껴지고 경외심마저 들었을거같아요.  

 

이 탑은 전쟁에서 승리했을때 

그 점령국의 유명한 유적지에서 재료를 가지고 와서 

이 탑을 세웠다고 해요. 

 

 

그래서 중간중간 재질도 다르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모양도 이쁘고 정교하고 그렇습니다. 

 

 

 

참 옛날 조상들도 참으로 정교하고 

집요하고 그랬어요. 

 

인간의 인생을 불사르는 열정을 세계여행하면서 

곳곳에서 느낄수 있었어요. 

인간을 초월했다고 하는게 더 맞을지도~~

 

 

 

 

옆에는 공원도 있어서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서 쉬더라구요. 

 

 

오늘은 하루종일 많은 곳을 다니네요.

 

노을이 점점 내려오고 

날이 어두워집니다. 

 

 

사실 이때 좀 피곤하긴했어요. 

 

그래도 오늘 계획했던 곳~~

공항근처 쇼핑몰까지 가보기로합니다. 

 

인도 전철이 어렵다고 들었었는데 전 참 편했어요.

관광지 근처까지 메트로 검색하고 가면되고

전철 내려서 거리가 좀 멀면 툭툭타면 되니까요~~

 

드디어 메트로 타고 빠히르간지에서 상당히 먼 

AMBIENCE MALL, GURUGRAM 에 도착합니다. 

 

여기는 부촌이라고 해요. 

 

 

 

AMBIENCE MALL, GURUGRAM - Google 지도

AMBIENCE MALL, GURUGRAM · NH- 8, Ambience Island, DLF Phase 3, Sector 24, Gurugram, Haryana 122002 인도

 

 

사실 전 깜짝 놀랐어요.

인도가 원래 빈부격차도 크고 잘사는 사람은 더 잘산다고 알고는 있었지만,,,,

정말 럭셔리 그 자체에요.

우리나라 백화점 보다도 더 잘되있는듯한 느낌~~

 

 

 

그동안 인도의 시골(레? ) 구경을하고 

빠히르간지만 보다가 

여기 왔더니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그리고 푸드코트에 갔는데 음식도 너무 맛나보이고

신이납니다. 

 

그래서 저녁으로 주문해서 먹었는데 

아주 맛났어요. 

 

티벳 모모가 들어간 누들이었는데 

아주 맛있었어요. 양이 좀 적어 아쉬울정도~~

 

 

그리고 지하에 마트도 있더라구요. 

여행 중에 마트 구경하는게 젤 좋더라구요...

몇가지 먹을 음식들 구입을 합니다. 

 

 

 

이제 숙소로 돌아갑니다. 

 

숙소까지 최소 한시간 거리네요. 

메트로도 거리가 꽤 있어서 부지런히 툭툭타고 전철타고 숙소로 돌아갑니다. 

 

오늘하루 정말 빡세고 알차게 돌아다녔네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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