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22박 23일 여행 1 _보라카이 입도 / 아쿠아프레쉬 (보라카이 / 세부 / 오슬롭 / 두마게티 / 보홀)

2022. 10. 24. 00:14파이어족 즐기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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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22박 23일 여행 1 _보라카이 입도 / 아쿠아프레쉬 (보라카이 / 세부 / 오슬롭 / 두마게티 / 보홀)

 

 

1일 일정

인천공항 (마티나라운지) -> 보라카이 깔리보 공항 -> 까띠끌란 항구 -> 탐비산 항구

-> 아쿠아프레쉬 ->  쇼어타임 도미텔 (체크인) -> 죠나스 망고쥬스

-> 화이트비치/D-MALL -> 마사지 -> 맥주 -> 숙소 

 

 

코로나로 해외여행을 못가다가 거의 3년만에 해외 여행을 가게 됩니다.

인천공항의 아침 모습이에요. 

 

별것도 없는데 설레네요. 

 

 

해외 여행과 공항 놀이의 꽃인 

라운지로 이동합니다. 

 

비행기가 8시라 식사할 시간이 한 30분 정도밖에 없네요. 

 

현대 다이너스 카드를 이용해서 

마티나 라운지를 이용합니다. 

 

인천공항 마티나 라운지 1

 

짧고 굵게 2접시 먹어치웁니다.

맥주랑 떡볶이도 꼭 먹어야지요. 

(지금보니 참 적게 먹었네요. ㅎㅎㅎ)

 

인천공항 마티나 라운지 2

 

비행기를 타고 4시간여 가니 

필리핀 보라카이 깔리보 공항에 다가갑니다. 

 

비행기에서 바라보는 필리핀 섬의 모습입니다. 

 

 

깔리보 공항에 내리고 보라카이로 이동하기 위해 

밴이 있는지 봅니다. 

 

보라카이 이동은 여러번 해봐서 

현지인과 같이 이동하려고 했는데

코로나 직후라 그런지 현지인들이 거의없네요. 

 

그래도 택시 합석으로 300p (약 7500원)에 까띠끌란 포트까지 이동하기로 합니다. 

 

밴(봉고차같은 차)도 보통 200~250p니 나쁘지 않네요. 

 

 

까띠끌란 포트에 도착해서 보라카이 가는 배 표를 사기전에 

보라카이 입국을 위한 QR코드 등록한 것을 보여주고

 

환경세 300p와 터미널피 100p, 보트피 50p를 지불합니다.

 

 

보라카이 까띠끌란 항구 매표소

 

그리고 23일간 있을거라서 데이터 30일 24G를 500p (약 1만원)에 구입합니다. 

유심은 무료로 제공이 되네요.

 

원래는 기간 제한이 없는 데이터가 나왔다고 해서 그걸 사려고 했는데 

없다고 해서 그냥 구입했어요. 

 

 

보트를 타고 보라카이로 왔습니다. 

 

너무 설레기도 하고 덤덤하기도 하고 기분이 묘합니다. 

 

우선 너무 배가 고프기도 하고

몇년동안 그리웠던 칠리새우와 깡꽁을 먹으러 아쿠아 프레쉬로 갑니다. 

아래 음식은 654p (약 17000원)입니다. 

제 소울푸드에요. ^^*

 

보라카이 아쿠아프레쉬

 

그래~~바로 이맛이었지.

 

너무 너무 맛있었습니다. 

깡꽁도 정말 맛있고 마늘밥도 맛나요.

 

 

이제 숙소로 이동합니다. 

 

저는 혼자 여행을 가서 숙소비를 절감하고자 도미토리 (shore time dormitel) 를 예약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깔끔해서 아주 만족했어요. (1박에 약 9천원)

쇼아타임 도미텔이고, 보라카이 내에서 호텔도 운영하는 것 같았어요.

같은 이름의 숙소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쇼어타임 도미텔 침대

 

짐을 맡기도 

숙소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디몰로 이동합니다. 

셔틀버스 너무 편리합니다. 

 

 

17시 셔틀 버스를 타고 숙소에 나와서 망고 쥬스 마시고

마사지 하고 맥주 한잔 하고 21시 30분 차를 타고 숙소를 돌아올 계획을 세웠습니다 

 

 

숙소 위치가 디몰과 좀 먼것이 단점이긴 하고

우기 철이라 항구가 제티포트가 아닌 탐비산으로 다니면서 

트라이시클이 이 길로 많이 다니지 않아서 좀 불편하답니다. 

 

전 보라카이를 많이 다녀봐서 부담이 없었고

가급적 셔틀버스를 이용하고 

부득이할 경우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했어요. 

 

 

 

조나스 망고쥬스를 마시러 갑니다.

 

가격은 168p (약 4200원)  로 물가대비 저렴하진 않지만 너무 맛있습니다. 

 

선셋을 보러 가려는데,,,

악~~갑자기 비가 엄청 내리네요. 

비 그치기를 기다립니다. 

 

오늘 선셋은 물건너 간거갔지만,,,

저에게는 내일이 있으니까요. 

 

조나스 망고쥬스

 

보라카이 입도, 점심, 체크인, 망고쥬스까지 먹고 나니,,,어두워졌습니다 

 

몇년만에 가보는 화이트 비치~~

 

옛 기억들이 마구 떠오릅니다. 

익숙한 가게들도 많고 없어진 가게들도 많고 아직 오픈 안한 공실 가게도 있네요. 

 

그리고 우기철이라 바람이 무지 부네요.

 

(아~~요즘이 필리핀 우기지,,,잊고 있었네...)

 

우기인것을 잊엇었네요.

우기도 좋지만, 건기에 100배 더 좋은 보라카이이고 화이트비치인데 말이에요. 

 

 

보라카이 화이트비치_밤의 화이트비치

 

지나가다 예전에 받았던 마사지가 생각나서 마사지를 받으로 들어갑니다. 

현지 마사지 샵이고 시설도 나름 깔끔합니다. 

 

예전엔 한국/중국 관광객이 많았는데 

요즘은 관광객 차제가 별로 없고 

필리핀 현지인 관광객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마사지 물가는 오히려 더 저렴해진것 같았어요. 

 

사람이 없어서 인지 1시간에 350p (7500원)에 받습니다. 

팁으로 50P 드렸습니다. 

 

너무 시원합니다. 

CHE CHE라고 이름을 적어주셔서 다음날 또 가서 받았어요. 

 

 

마사지 받으니 몸도 너무 개운하고 

화이트 비치의 바람도 쐬니 너무 행복하네요.

 

숙소 셔틀버스 시간까지 1시간 정도 남아서 

산미구엘 필슨 한병 하며 기다립니다.

맥주 한병 펍에서 먹는데 100P (약 2500) 밖에 안하네요.  

 

아~~너무 좋습니다. 

 

 

셔틀버스 시간보다 미리 셔틀버스가 오고

정시에 출발하네요. 

 

숙소에서는 바베큐와 맥주 등을 팔고 라이브 노래도 하네요.

 

내일은 숙소에서 한잔 해야겠어요.  

 

 

* 1일차 비용

. 물구입 : 20P

. 항구-> 보라카이 까띠끌란 항구 : 300P

. 환경세/터미널피 : 400P

. 보트 : 50P

. 핸드폰 데이터 : 500P

. 트라이시클 60P

. 아쿠아프레쉬 식사 : 654P

. 트라이시클(이동 수단) : 80P

. 망고쥬스 : 168P

. 마사지 : 400P (팁포함)

. 맥주 1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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