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16. 17:21ㆍ파이어족 즐기기 (여행)
필리핀 22박 23일 여행 15 _두마게티(Dumaguete) / 레촌 (CHOP'D LECHON) /
샌즈 리발 / 두마게티 다이빙 리조트(DUBAHA DIVE RESORT)
15일 일정 (2022.09.28)
기상 -> 조식 (CHOP'D LECHON) 레촌 -> 커피 & 디저트 (샌즈 리발) ->
-> 점심 -> 두바하 다이브 리조트 (DUBAHA DIVE RESORT) -> 휴식 -> 저녁
계획없이 그리고 큰 기대없이 온 두마게티~~
근데 너무 너무 반해버렸다.
우선 도시가 세부에 비해서 너무 깔끔하고 아름다웠다.
급하게 평점 좋은 도미토리를 예약했다.
(CASA ARRIETA HOSTEL)
근데 너무 만족스럽다.
너무나 깔끔하고 조용하다.
필리핀 현지인들이 많이 묵는 숙소같았다.
마지막 날에는 같이 방을 사용한 사람과 친구가 되어 인스타도 교환하고
같이 조식도 먹고 했다.
숙소에 기본 조식 불포함이다.
그래서 근처에 구글 평점이 좋고 아침이 가능한 곳으로 가봤다.
CHOP'D LECHON
돼지를 통으로 구운것이 레촌(LECHON) 인데
1인분식도 판다.
레촌과 야채 반찬을 주문했다.
그리고 제공하는 소스도 종류별로 담아봤다.
가격은 129P (약 3200원)
맛도 좋고 간단하게 먹기 딱좋았다.
다음으로는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두마게티에는 역사깊은 카페가 있고
거기서 파는 디저트가 유명하다고 한다.
SILVAS라는 것이다.
근처 배달하시는 드라이버께 문의하니 알려줘서 카페로 이동한다.
SANS RIVAL CAKES & PASTRIES
가보니 바로 바다 옆에 있어 경치도 좋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시원하다.
너무 너무 좋은거다.
그리고 가격도 너무 너무 착한거다.
메뉴판이다. 커피 종류도 많다.
디저트 2종류에 커피까지 해서 101P (약 2500원) 이다.
이 근처에 스타벅스가 있는데
가격은 약 3배 차이이다.
두마게티에 있는 동안에는 이곳을 아지트로 삼기로 한다.
날씨가 덜 더운 오전이나 저녁은 밖에 좌석도 좋을듯하다.
정말 풍경이 넘 아름답다.
카페를 나와서 길 건너 해변 앞을 조금 걸었다.
너무 평화로운 도시이다.
참 아름답다.
이제 점심을 먹어려 한다.
숙소에서 맞은편 레스토랑을 추천해주셔서 거기서 점심을 먹는다.
필리핀 와서 새우를 참 많이 먹는다.
시즐링 새우, 야채, 밥 이렇게 먹었다.
맛있었다.
내일 아포섬에서 펀 다이빙이 가능하다고 해서
오늘 다이빙 샆으로 이동해서 숙박하고
내일 펀 다이빙을 하기로했다.
얼마전 오픈한 DUBAHA DIVE RESORT이다.
시설도 깔끔하고
바다 바로 앞이라 바다 뷰 방도 멋있고
다이빙 하러 가기도좋다.
저기 오른쪽 아래 보이는 섬이 아포섬이라고 한다.
다이버들의 로망 중 한곳인 SITE이다.
웰컴 드링크를 주셔서 맛잇게 마시고
리조트도 구경하고
휴식을 취한다.
리조트 앞에 야자수 나무와 그네~~
다 운치있고 아름답다.
펀다이빙 패키지로 예약을 해서
숙박과 식사가 모두 포함이다.
스쿠버 다이빙 오픈워터를 취득하고 나서 처음하는 다이빙이라
좀 걱정도 되고 해서
한국인 다이브 샾으로 갔다.
비용은 좀 있지만 그래도 안전이 우선이라
다이빙샾에서 내 여행 경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비용을 지불했다.
먹을 것도 많고 맛도 있었다.
오늘은 원없이 쉬고
내일 다이빙을 위해 일찍 잠들었다.
* 15일차 비용 (1P = 25원)
. 펀다이빙 패키지 : 200달러 (숙박, 식사, 펀다이빙3회 포함)
. 조식 (레촌) : 129P
. 디저트 (샌즈 리벌스) : 100P
. 점심 (새우감바스) : 225P
. 망고쥬스 : 85P
. 트라이시클 : 200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