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족/세계여행 준비] 세계여행 루트 / 경로 / 일정 수립

 

세계여행을 한다고 생각하니 너무 이생했다.

 

항상 내 꿈은 '세계여행을 가는 거야'라고 말만 했지

이게 현실로 이렇게 빨리 될거라고는 나자신도 생각못했었나보다.

 

파이어가 되고나서 모든 선택과 책임은 오롯이 내 앞에 놓였다.

 

난 세계여행이라는 선택지를 골랐고 너무 행복했다.

그리고 꿈이 현실로 되는 순간이었다.

 

 

 

세계여행 준비_세계여행 루트 / 경로 / 일정 수립

 

우선 세계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어떻게 뭘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다. 

 

우선 세계여행을 가기로 했으니 항공권이 제일 중요할 듯했다.

과거 여행을 갈때 우선 항공권을 발권했었고,

그래야 움직일 수 없고 돌이킬수 없는 여행이 시작되었었다. 

 

 

이번에는 규모와 스케일이 다를 뿐 항공권이 우선인것 같다. 

 

세계일주 보너스 항공권이다 보니

1. 우선 대륙을 먼저 정해야 할 것 같았다. 

2. 그리고 나서 대륙내 이동 루트를 결정하고 

3. 그 다움에는 대륙내 소요 시간을 측정해보고 

예산을 수립해보기로 했다. 

 

 

과거 틈틈이 세계 여행 등 가고 싶은 걸 적어 자료와

대한항공 스카이팀 세계일주 보너스 항공권을 이용하여

세계일주를 다녀온 분들의 블로그를 열독하였다. 

 

 

* 내가 참고했던 '스카이팀 세계일주 보너스 항공권 세계여행자' 후기이다. 

 

아사달과 아사녀의 부부 세계일주 완료 (대한항공 마일리지 이용) : 네이버 카페 (naver.com)

아사달과 아사녀의 부부 세계일주 완료 (대한항공 마일리지 이용)

 

 

2021년 1월 6일 - 올 가을까지는 백신를..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2021년 1월 6일 - 올 가을까지는 백신를 맞고 코로나도 극복되기를 바라면서 오는 9월에 여행할 대

 

1. 대한항공 세계일주 보너스 항공권 예약하기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1. 대한항공 세계일주 보너스 항공권 예약하기

 

 

 

대한항공 스카이팀 세계일주 보너스 항공권 발권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대한항공 스카이팀 세계일주 보너스 항공권 발권

세계여행 준비_세계여행 루트 / 경로 / 일정 수립

 

 

 

그리고 세계여행 관련 도서를 도서관에 예약을 해놨다. 

우선 세계여행자들의 바이블로 여겨지는 책,,,

'세계일주 바이블'과 '세계여행 플랜북'을 대여했다.

 

 

책을 읽어보니

1. 우선 순서가 가고 싶은 곳들을 모두 나열해서 지도에 표시하는 거였다.

2. 그리고 나서 그 중 꼭 가야할 곳 중심으로 일정에 맞춰 선별 

3. 대륙 결정 

4. 대륙내 이동 

5. 상세일정 수립 

6. 전체 일정과 조율/수정 

 

 

그래서 우선 가고 싶은 곳을 먼저 나열해보았다. 

 

 

* 북미 : 미국 나이아가라 폭포,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뉴욕근대미술관) ,워싱턴,토론토,몬트리올, 퀘백,

* 중미 : 멕시코 테오티와칸 칸쿤 , 쿠바 아바나,비냘레스,플라다히론(수영),트리니다,산타클라라(체게바라),

*남미 : 콜롬비아 바라데로 메데인(산토 도밍고,케이블카)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제도 빌카밥바(장수도시)

페루 마추픽추, 쿠스코 이스터섬 페루 나스카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산티아고 칠레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그레이빙하

부에노스아이레스 브라질 삼바축제(2월) 브라질리아 예수님 상 아마존 이과수 폭포 　

* 유럽 : 런던 노팅힐 카니발(8월 마지막주 토,일,월)_런던 에딘버러 페스티발(8월 3주간)

아이슬란드 오로라/피오르 송네피오르 , 시칠리아 산토리니

이집트 다합 이집트 룩소르,아스완 마트마타(지하도시) 라바트, 페스 카사블랑카 모로코 사하라사막 or 나미비아 나미브 사막 리스본 마드리드

* 아프리가 : 남아공 잠바브웨,잠비아 빅토리아 폭포 탄자니아 세렝게티 & 옹고롱고르,킬리만자로 아루샤, 모시, (킬리만자로) 탄자니아 잔지바르섬 나미비아 나미브 사막 or 모로코 사하라사막 케냐 마사이마라 or 탄자니아 세렝게티 　

* 아시아 : 네팔 카드만두 밸리 네팔 포카라 네팔 히말라야 파키스탄 산두르 패스 구간/카라코람/훈자(경치,장수)

부탄 인도 레 인도 바라나시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 주 ,조호바루, 타지마할, 몰디브,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발리 ,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리싸,포탈라궁,티베트 카일라스 코라(15일) ,

라오스 루앙프라방 미얀마 파간사원 빠이, 치앙마이

베트남 달랏 울란바토르,고비사막, 남바축제 대만 (국립박물관)

중국 구채구,장가계,계림 중국 서안,실크로드 차마고도,계림,장가계 중국 운남성, 야딩풍경구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리프 에어즈록(우룰우룰) 맬버른, 브리즈번,퍼스 시드니 밀퍼드사운드 크라이스트처치...

 

 

막상 적다보니 너무 너무 많았다.

6개 대륙에 거의 50개국이 넘을려고 한다. 

이곳들을 다 돌려니 1년으로는 턱도없었다. 

 

예전에 막연히 세계여행이라고 생각했을 떄는 

1년 정도 여행을 하면 세계 곳곳을 누비고 적어도 세계 100여개국을 다 다닐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현실은 1년 정도 일정이라고 해도 대륙으로 3~4개,

나라로는 30~40개를 돌기에도 빠듯한 시간이었다. 

 

한 개 나라라고 해도 둘러볼 도시가 많다면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남미만 하더라도 워낙 땅도 넓고 이동거리도 많고 하다보니 1개 나라에서 유명하다는 곳

몇곳만 보고 다음 나라로 넘어가더라도 

거의 2달의 일정이 필요했다. 

 

그리고 세계여행이다 보니 기후, 불가항력 이슈 등을 감안해서 

여행 일정의 20% 정도는 여유 일정으로 잡아야 한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8개월~10개월을 계획한 나의 세계여행은 

결코 길거나 넉넉한 일정이 아닌것이다.  

 

 

 

아,,,

정말 가고 싶은 곳을 선별하고,

아쉽지만 포기할 곳은 포기해야 한다. 

 

이제부터는 그것을 정리하는 것이 일일듯하다.

 

지난친 욕심 금지!!!!

 

 

여행지를 계속 추려내야곘다. 

아니 정말 꼭 가보고 싶은 곳만 선별하는 것이 빠를 수 있겠다. 

 

세계일주 여행지, 여행지 선별 작업을 해서

다음 포스팅에서 정리해 볼께요~~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