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 여행] 시칠리아 타오르미나 원형극장 여행_카타니아 당일치기 or 1박2일 _Teatro Antico di Taormina

2023. 10. 29. 07:54세계여행(23년 2월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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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 여행 중이다. 
카타니아에서 근교 여행으로 타오르미나에 어제 왔다.
 
보통 당일치기로 많이 오던데 아쉬워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1박 2일 여행으로 왔더니 여유롭고 너무 좋다.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히 아침을 먹는다. 
 
 

 
오렌지 쥬스에 사과, 그리고 빵으로 간단히 식사 해결~
 
원래는 Bam bar에 가서 
그라니타와 브로슈오빵을 한번 더 먹을려고 했는데
귀차니즘이 발동해서 그냥 간단히 있는 음식으로 먹었다. 
 
오늘 일정은 타오르미나 원형극장 구경하고
카스텔몰라 (Castello di Mola) 전망대를 가려고 했다. 
(근데 결국 카스텔몰라 전망대는 가지 않았다)
 

 
숙소에서 타오미나르 원형극장 (Teatro antico di Taormina) 까지
도보 10분 이내 거리라 천천히 걸어가 본다. 
 
Teatro Antico di Taormina - Google 지도

Teatro Antico di Taormina · Via Teatro Greco, 1, 98039 Taormina ME, 이탈리아

★★★★★ · 원형극장

www.google.co.kr

 
다행히 10시 이전이라 사람이 많지 않다. 
 

 
입장료는 13.5 유로.
유명한 관광지라서 그런지 입장료가 상당히 비싸다. 
 
오디오 가이드는 별도로 12유로라고 한다. 
나는 오디오 가이드는 하지 않았다.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안내도가 나온다. 
 
생각보다 타오미나르 원형극장 (Teatro antico di Taormina)이 크고 볼것이 많나 보다 했다. 
근데 막상 들어가서 보니 경기장 주변은 그리 넓지 않고 
금방 볼 수 있었다.
그리고 11번, 12번 길은 막아놔서 들어갈수없었다. 
 

 
경기장에 들어섰다.
 
시칠리아를 대표하는 관광지다.
원형 극장의 형태가 잘 보존되어있고
뛰어난 경관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지금도 공연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지금 공연 중인지 오케스트라 의자와 무대 세팅이 되어있었다. 
 
예전 같으면 공연 일정에 맞춰 봤을수도 있는데
베로나에서 공연을 본 이후로 굳이 보지 않는다. 
(넘 피곤하면 아무리 좋은 공연도 눈에 들어오지 않을수 있음) 
 

 
뒤로 높은 전망에서 바라보이는 바다가 보인다. 
 
예전 사람들도 뷰나 경관을 참 중시했고
예술과 낭만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것을 알수있었다. 
 

 
 

 
경기장 윗편은 많이 파손되었지만
있는 그대로 보존하고 활용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기둥 들도 쓰러진채로 있다.
 
저 기둥들이 웅장하게 서있었다면 얼마나 더 멋있었을까,,,
 

 
나중에 타오미나르 원형극장 (Teatro antico di Taormina)을 복원한 영상을 틀어주는데
너무 너무 웅장하고 멋있었다. 
 
그 영상을 아래에서 먼저 보고 올라와서 보면 더 좋을듯하다. 
 

 
참 멋있는 공연장이다.  
 

 
뒷편은 타오미나르 원형극장 (Teatro antico di Taormina) shop겸 작은 박물관(?)이 있다.
 
그 건물 앞 뷰포인트에서 맞은편 마을을 바라본다. 
 

 
멋진 바다뷰도 한번 봐준다. 
 
그리고 오른편으로는 에트나 화산이 보인다. 
사진에는 반밖에 나오지 않았네~~
 
 

 
안으로 들어가 본다.
 
너무 작고 외소한데, 여기서 발견된 유물들을 전시해두고 있었다. 
 

 
나중에 복원되는 영상에서 여기 있는 유물들이 
원래 배치되어있는 것을 표현했는데 
너무 너무 멋있었다.
 
저 아래 조각상의 얼굴만 남은 것도 
실제 건물의 외관을 장식하는 거대 동상의 머리 부분일 것으로 추정하고 
복원한 영상이 참 멋졌다. 
 

 
그리고 한편에는 cafe도 있어서 
간단한 요기도 하고 커피 등도 마실수 있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았다. 
아란치노 1개에 3.5 유로 정도했다. 
 

 
마지막으로 타오미나르 원형극장 (Teatro antico di Taormina)을 한번 더 바라본다. 
 

 
그리고 아래로 내려가 본다.  
원형 극장 아래는 공연을 위한 장비나 세트를 보관하는 장소로 구분되어있었다. 
 

 
안에서 공연 준비를 하는지
옷을 준비하고 다르고 계셨다. 
 

 

장비들도 아래에 보관되어있었다.
 
이렇게 유물을 활용해서 지금까지 이용된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멋있게 느껴졌다. 

 

 

아래로 내려와서 무대를 더 자세히 볼 수 있었다.
 
오케스트라 연주석도 보고 무대 뒷편도 볼수 있었다. 
 

 
지금은 무너져 몇개 안남았지만,
 

 
아직까지도 웅장하게 버티고 서있는
저 돌기둥들이 이곳으로 세계의 사람들을 오게 만드는거 아닌가 싶다. 
 

 
막상 자세히 보면 많이 무너져 있지만
그 위에 조명 등을 설치해서 활용을 하고 있는 것이다. 
 

 
무대 아래를 본다. 
 

 
그리고 아래쪽에 또다른 유물 들을 전시해 놓고 
영상으로 복원된 경기장을 틀어주는데 
복원 영상을 꼭 보길 추천한다. 
 

 
아래가 복원 영상 중 한장면을 사진 찍은 건데
앞쪽 무대는 지금은 1층 기둥도 몇개 안남았지만,
원래는 3층으로 이루어져있고 대리석의 색깔있는 기둥도 세워져 있었고
동상들도 있었다. 
 

 

이 어찌보면 볼품 없어 보이는 유물이지만
복원에 귀하게 쓰이는 역사적 증거들이고
복원 영상을 보고 다시 보니 
하나하나 귀하게 느껴졌다. 

 

이제는 관람을 마치고 다음 일정으로 이동할 시간이다. 
 

 
밖에 나오니 사람들이 엄청 많아졌다.
 
일찍오길 정말 잘했다. 
 

 
원래는 카스텔몰라 (Castello di Mola) 전망대를 버스 타고 다녀오려고 했는데
이미 타오르미나 자체가 높은 지대고 
전망대에서 뷰포인트는 충분히 봐서 굳이 안가도 될듯해서 
깨끘이 포기하고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했다. 
 

 
점심 먹으러 가는길에 아치 기둥과 교회(성당)가 예뻐서 찎어봤다. 
 

 
첫날 지나가면서 본 식당인데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와봤다.
 
맛있어야 될텐데~~~
 

 
오~~정말 맛있었다.
배가 고파서 그랬나? ㅎㅎㅎ
 
생각보다 소스도 맛있어서 잘 먹었다.
가격도 10유로로 타오르미나 물가치고 아주 저렴.
근데 콜라가 4.5 유로로 비쌈,,
그리고 서비스 차지? 빵값으로 3유로 부과됨. 
 


점심을 맛나게 먹고 버스를 타고 카타니아로 돌아왔다. 
 
버스 내려서 맥도널드가 보여서 아이스크림 한개 사먹었다. 
음~~맛있어~
 

 

그리고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좀 휴식을 하다가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
 
한쪽 광장에 사람들이 많길래 가봤더니 이렇게 춤을 추고 있었다.
너무 낭만적인거 아니야~~

 

 

오늘 저녁은 카타니아에 있는 한식당 panda에 왔다. 

 

 

여기서 비빔밥을 주문해서 먹었따.
반찬도 4가지나 나온다. 
가격은 14유로.
서비스 차지 1.5 유로가 붙는다. 
 
결론적으로 너무 맛있다.
아주 맛나게 먹었다. 반찬도 아주 맛있다. 

 

 

숙소 가는 길에 맥도널드가 보여
아이스크림 한개 더 먹었다.
 
젤라또만 먹다가 맥도널드 먹으니 
은근 맛나네~
 
가격은 1.2 유로로 저렴. 

 

 
이제 숙소로 돌아가서 하루를 마무리 한다. 
 
내일은 팔레르모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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