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 여행] 프랑스 니스 _니스 Nice 해변/마세나 광장Massena/BUBU BURGER 부부버거

이탈리아 시칠리아 여행을 마치고 프랑스 니스로 왔다.

 

세계여행을 계획할 때

과거에 다녀왔던 유럽은 다 배제를 했고 

안가봤던 곳 중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이 시칠리아와 프랑스 니스와 모나코였다. 

 

공항에 내리니 트램으로 간단히 시내로 접근할 수 있었다. 

(요금은 편도 5유로)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마세나 광장 (massena) 으로 가본다.  

 

 

멋진 건물에 둘러싸여 있고 

바닥의 타일 무뉘가 고급스럽다.

 

마세나 광장 - https://maps.app.goo.gl/MXBffnumNd8KeiJk7

마세나 광장 · Plassa Carlou Aubert, 06000 Nice, 프랑스

 

그리고 광장 중간중간 세워져 있는 현대식 작품들도 뭔가 니스답다. 

세련되면서도 멋지다. 

 

 

오늘은 체크인을 했더니 시간이 벌써 7시가 넘어서 

광장과 니스 해변을 보고 선셋을 구경하기로 했다.

 

마세나 광장에서 해변쪽으로 가는 길에 

신 아폴로 동상이 세워진 분수가 있다. 

 

 

Fontaine du Soleil - https://maps.app.goo.gl/FotrmZ47iaAkhszw6

Fontaine du Soleil · 3 Pl. Massena, 06300 Nice, 프랑스

 

분수를 지나서 조금만 가면 바로 해변이 보인다. 

 

니스해변~~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해변 근처를 걷고 있었다. 

 

그리고 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니스 해변에서 

수영과 썬팅을 즐기고 있었다.

 

 

그 외에도 간식과 맥주 등을 마시며 친구,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엄청나게 번잡한 가운데

평화롭고 따뜻한 시간이었다.  

 

 

니스 해변을 바라보고 왼쪽 끝으로 가면 약간의 언덕이 나오고 

해변 전체를 바라 볼 수 있는 곳이 나온다.

 

도심가운데 이렇게 길고 넓고 큰 해변이 있는 곳이 또 있나? 

(아직 안가본 하와이?) 

 

니스라는 도시가 많은 사람들(시민들, 관광객들 )을 모두 포옹해주고 

안아주고 수용해 주는 느낌이라 좋았다. 

 

 

그리고 그 옆에는 니스 사인이 있었다.

 

내일이나 모레는 니스 해변에 와서 수영을 하고 저들과 같이 즐겨야지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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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음날 팔로마 해변(Paloma Beach) 을 다녀 온 후에 니스 해변으로 2차로 수영하러 왔다. ㅎㅎㅎ 

 

 

오늘 한 4시정도 도착했는데 

날이 좋아서인지,,,아직 한창 시간때라 그런지 사람들이 더 많았다. 

 

 

숙소에서 같은 방 쓰는 분이 우산을 빌려줘서 

우산을 들고 나왔다.  

 

그리고 나도 자리를 잡았다. 

 

 

저렇게 큰 돌덩이 해변이라 우산을 어떻게 꽂나 했는데 

생각보다 돌을 쌓으면 되어서 편했고 

내가 좀 옮길려고 하니 오후 시간대라 해가 많이 내려와있으니 

그냥 눕히라고 알려주셔서 눕혔더니 그늘도 길고 크게 만들어져서 잘 쉬었다. 

 

 

수영도 하고 잠깐 누웠는데 꿀잠도 잤다. 

 

이게 여행이지~~

 

 

지난번 갈라파고스 갔을때 해변에 누워 잠시 잤던게 생각났다.

그때도 너무 더워서 힘들었는데 그늘에서 잠시 잤더니 너무 개운했고 행복했다.

그떄 기억과 느낌이 떠올랐다. 지금도 비슷한 기분이라 그런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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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첫날로 돌아가자. 

 

일몰이 되어가서 저녁을 먹으러 왔다. 

 

배가 고파서 뭘먹을까 하다가 구글에 저장해 둔 'BUBU BURGER'집이 근처길래 가봤다.

 

줄이 있네? 일단 기다려본다. 

헉,,,내 앞쯤에서 SOLD OUT이라는 단어가 마구 들린다. 

 

다행히 내 뒷사람까지는 주문이 가능했다. 

휴~~~

 

 

BBQ 버거였던거 같은데 그것과 음료 주문.

 

가격도 나름 비싸지 않고 괜찮았다.

맛나게 먹고 숙소로 고고~~

 

 

조명이 들어온 메세나 광장.

 

낮이나 밤이나 아름답다.

 

조형물도 세련되고 광장과 잘 어울린다. 

 

 

프랑스 니스에서의 밤이 저문다. 

 

프랑스 니스~~~

 

별것은 없는거 같은데 괜히 좋고 편안한 도시다. 

니스 해변만 있으면 다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다. 

 

내일은 모나코에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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