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 여행] 이스라엘 예루살렘 성지순례 여행 /안식일 Sabbath 모든 것_대중교통,식당,음식

 

이스라엘 여행할때는 안식일(Sabbath)을 주의해야 한다. 

 

유대인들의 안식일은 금요일 오후(해질 녘) 부터 토요일 오후(해질녘) 까지를 의미한다. 

 

대중교통 포함 모든 것이 운영되지 않는다. 

(에이~설마~~버스나 지하철, 트램은 되겠지? 아니다...없다)

 

 

 

안식일 시작되기 전 점심 시간에 파스타를 주문하여 일단 잘 먹어둔다. 

정말 심플한 파스타~~

내가 만들어 먹어도 이정도는 될듯? 

(왠 근거없는 자신감)

 

트램 길가 옆

분위기가 좋아서 분위기 값으로 먹는다. 

 

 

그리고 거리를 구경하다가 젤라또를 먹는다. 

 

이번 여행에서는 다리가 아프면 젤라또나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으면서 쉬었다.

재충전되고 좋았다. 

 

주인아저씨가 라떼 커피를 한개 더 만들었다고 그냥 주심~

이런 경우도 있네?

감사히먹었다. 

 

 

안식일 시작 전 오후는 다들 활기차 보였다.

마치 금요일 오후 같은 느낌의....

이른 금요일 오후네~~ 

 

 

 

숙소에 가서 조금 쉬다가~~

 

금요일 오후 정말 모든 것이 shut down 되는지 궁금해서(?)

순찰을 나섰다. 

 

 

아래는 첫날 방문했었던 마차네 예후다 마켓이다. 

 

마차네 예후다 마켓 - Google 지도

마차네 예후다 마켓 · Agripas St 90, Jerusalem, 이스라엘

 

첫날 그렇게 사람많고 번화했던 곳인데 

 

 

 

정말 다 문을 닫았다. 

 

 

트램도 다니지 않는다. 

 

다들 집에서 가족과 지내나 보다,,,

유대인들이 그래서 가정적인가? 

이런 엉뚱한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이슬람쪽 식당들은 조금 여는 곳도 있다고 들었는데,,,

예루살렘 이슬람 지구 쪽이 아니라서 그런가,,,

문 연곳이 단한곳도 없다. 마트도 없다.

 

 

안식일을 대비해서 비상식량을 준비해놨는데

오늘 먹기로 한다. 

 

라면과 햇반, 볶음 고추장과 김자반~~

넘나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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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 저녁을 그렇게 해결하고 다음날이 밝았다. 

 

다행히(?) 숙소에서 아침을 준다. 

 

아침을 든든히 먹어두었다. 

 

 

오늘은  이스라엘에서 그리스 산토리니로 이동하는 날~~

 

이스라엘 오기 전부터 이날 어떻게 이동할지 고민함.

숙소에 문의를 했는데 이슬람 사람들이 운영하는 

쉐어드 택시를 예약해 준다고 해서 안심하고 이스라엘로 가게 되었다.  

 

 

 

토요일 오전 시간에도 

안식일이 잘 지켜지는지 순찰을 나가봤는데

정말 문연 가게도 없고, 트램 등 대중교통도 다니지 않는다.  

 

 

 

마켓도 여전히 열지 않았다. 

 

 

문 열었으면 먹을려고 했던 

스프 가게도 역시나 문을 열지 않았다. 

 

 

전통 유대교인 사람들이 복장을 입고

유대교 회당으로 가는 모습만 볼 수 있었다.  

 

 

 

숙소에 정해진 시간에 쉐어드 택시가 도착했다. 

 

이 버스도 68 이스라엘 돈~~

한국돈으로 약 25000원 돈으로 싸진 않지만

그래도 이게 있는게 어디냐~

 

 

공항까지 무사히 왔다.

터미널은 다른 곳에 내려줘서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이제 그리스 산토리니로 간다. 

 

어찌어찌 시간이 흐르고 

나는 계속해서 계획한대로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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