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 여행] 그리스 산토리니 유럽 여행_이메로비글리,스카로스락(Skaros Rock), 산토리니맛집,여자혼자 뚜벅이 여행

 
이제 이스라엘 여행을 마치고

그리스 산토리니로 향한다. 

텔아비브와 지중해의 모습을 뒤로하고

안녕~~

 

 
 위즈에어를 타고 이동했는데,,

비행기 값은 싼데,,,수화물이 뭐,,,,너무 너무 비싸다.

그래도 이스라엘에서 그리스 산토리니 이동하기에 제일 저렴해서 이동 결정

 

땅콩과 물도 준다(?) 

 

지연 등 악명이 높은데 이날도 1시간 가량 지연되었다. 

 

 

그리스 산토리니에 밤늦게 도착했다. 

 

그리스 산토리니 공항은 생각보다 작았다. 

(그 많은 관광객을 어떻게 수용하지? 싶었다) 
 

 

 

 그리스 산토리니는 그래도 버스 등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었다. 

 

공항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 버스 정거장이 있다. 
 

 
 그리스 산토리니의 행정 중심지 같은 피라 (FIRA) 

이 곳으로 내려준다. 

 

이 곳에서 다른 곳으로 가는 버스를 갈아 타야 한다. 

나는 피라에 숙소를 잡아서 갈아 탈 필요가 없었다. 

 

버스 요금은 2.2 유로로 공항에서 시내 이동하는 비용으로 저렴하고 좋다. 

 

 

 

피라 버스정거장 (Bus Station)에 도착했다. 

Bus Station - Google 지도

Bus Station · Fira 847 00 그리스

 

여기를 중심으로 각 지역으로 가는 버스가 운행되므로 

투벅이 여행자라면 피라에 숙소를 잡으면 편리하다.  

 

 

 

숙소는 백패커스 (Fira Backpackers Place) 로 예약했다.

피라 버스정거장에서 도보 10분 거리이다. 

 

 

Fira Backpackers Place - Google 지도

Fira Backpackers Place · Downtown, Greece, Thira 847 00 그리스

 

 

그리스 산토리니는 다른 것보다 숙소 값이 너무너무나 바쌌다. 

 

정말로 너무 바쌌다. 

호스텔 도미토리도 7만원쯤 했으니 호텔은 거의 30만원 이상이라고 보면 될듯하다. 

 

숙소에 짐을 풀고 배가 고파

저녁을 간단히라고 해결하려고 유명한 Lucky's Souvlakis가게로 갔다.   
 

Lucky's Souvlakis - Google 지도

Lucky's Souvlakis · Dekigala, Thira 847 00 그리스

 

다행히 11시까지 영업을 해서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  

 

콜라와 기로스 주문~

기로스는 차파티빵에 고기를 넣고 야채와 요거트를 넣어서 동그랗게 말아준 음식이다. 

 

가격도 약 3~4유로 정도로 저렴했다. 
 

 

저녁도 먹어서 배고픔도 해결햇겠다. 

그리스 산토리니 시내를 살짝 돌아본다. 

 

휴양지 특유의 여유로움과 감성이 사람의 기분을 좋게한다.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내일 아침으로 먹을 빵을 한개 구입해서 

숙소로 돌아간다. 

 

방 구입은 Svoronos Bakery에서 했다. 

 

Svoronos Bakery - Google 지도

Svoronos Bakery · Greece, 25is Martiou, Thira 847 00 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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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의 아침이 밝았다.

 

여기 숙소는 아침이 제공되지 않아 

어제 구입한 빵과 우유, 콘프레이크로 아침을 먹었다. 

 

맛나게 먹었다. 어제 산 빵이 맛나 보였는데

옆에 있던 외국인 친구가 어디서 샀냐고 물어서 가르쳐주었다. 
 

그리스 산토리니 여정도 조금 여유롭게 잡았다.

2박할까? 3박할까 하다가 3박을 잡았다. 

 

오늘은 그리스 산토니리에서 제일 유명한 OIA 마을이랑 

분위기는 비슷한데 사람이 적은 이메로비글리에 가보기로 한다. 

 

 

피라 버스 정거장에서 버스를 타고 한 20분 정도 가면 도착한다. 

 

걸어서 가도  30~40분 정도면 갈듯하다. 
 

 

마을은 산책해본다. 

 

마을 입구에서 내려가면서 구경하는데 

여기 입구서 부터 아름다운 절경이 펼쳐진다. 
 

 
 그리스 산토리니는 섬이다 보니 

사방 팔방 바다가 보이고, 

마을이 위에 형성되고 항구가 아래 형성되어서 내려다 보는 구조라

뷰가 참 좋았다. 

 

 

곳곳이 

카페, 레스토랑, 호텔로 구성되어있었다. 

 

 

작고 아기자기한 호텔들이 특히 많았다.  

 

이렇게 골목골목 다니다 보니 시간가는 줄 몰랐다. 
 

 
지형의 특성상 작고 다양한 모양의 수영장이 많이있었다. 

각 호텔마다 뷰와 수영장 모습 등을 보는 재미도 있었다.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볼수 있어서 

호텔 들을 구경하기 쉬워서 좋았다.  
 

 

 이메로비글리(Imerovigli)를 가는 분들은 

스카로스락(Skaros Rock)이라는 곳을 트래킹 한다. 

 

아래 보이는 꼭대기가 스카로스락(Skaros Rock)이다. 

 

Skaros Rock - Google 지도

Skaros Rock · Imerovigli 847 00 그리스

 

 

나는 원래는 그냥 마을 구경만 하고 

스카로스락(Skaros Rock)은 멀리서 바라볼 예정이었다. 

 

 

근데 경치를 감상하면서 계단을 내려가다 보니 나도 모르게 계단 아래까지 내려갔고 

다시 스카로스락(Skaros Rock) 꼭대기로 오르는 나를 발견했다. 

 

 

경치가 아름다우니 발걸음도 가볍게 다녀온 것이다. 

 

실제로도 거리가 그리 길지 않아서 30분~1시간 이면 충분하다. 

 

 
스카로스락(Skaros Rock)에서 바라본  이메로비글리(Imerovigli) 마을 전경이다. 

 

참 아름답다. 

 

그리고 저렇게 높은 곳에 마을을 조성할 생각을 했을까 싶다,,,

 

 

 
 다시 올라가서 이메로비글리(Imerovigli) 마을 투어를 마저 한다.

  

 
 다음에 가족과 오거나 

결혼해서 남편과 오면

이런 좋은 호텔에서 묵어야지~~생각을 하며 구경했다. ㅎㅎㅎ
 

 
 이메로비글리(Imerovigli) 마을 여행의 장점은 

사람이 별로 없다는 거다.  

 

 
 OIA마을은 너무 유명해서 

사람에 떠밀려 갔다 떠밀려 온다.

 

근데 여기는 정말 한적해서 천천히 걷기도

사진찍기도 너무 좋았다. 

 

 

번잡한 거 싫어하시는 분은  이메로비글리(Imerovigli)  강추

 

 

이제 산토리니 맛집을 찾아간다. 

 

블로그에서 봤는데 괜찮은듯해서 가본다. 

가서 오징어 그릴과 맥주를 시켰다. 
 

Τα Ποστάλια του Αιγαίου(Ta postalia tou Aigaiou) - Google 지도
 
 

Τα Ποστάλια του Αιγαίου(Ta postalia tou Aigaiou) · Μεσαριά 847 00 그리스

 

오징어도 신선하고 맛있고

피라 보다는 가격도 5~10유로 저렴했다.

 

왔다 갔다 하는 버스 왕복비 (2.2 * 2 = 4.4) 생각하면 그게 그거지만~ㅎㅎㅎ

 

오늘도 잘 돌아당기고 맛난거 먹고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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