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13. 00:29ㆍ세계여행(23년 2월 출발)
[2023 세계 여행]뉴질랜드 남섬 버스 뚜벅이 /데카포에서 크라이스트처치 버스 이동
/ 리버사이드 마켓 / 오클랜드 비행기 이동
세계 여행 중 뉴질랜드 이야기입니다.
저는 뚜벅이로 차량 렌트 없이
뉴질랜드 버스를 이용해서 여행을 하고 있어요.
오늘은 테카포 호수에서 남섬의 큰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로 이동을 합니다
숙소 앞에서 바로 버스를 탈수 있어서 너무 편해요.
버스를 탑승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다 보면 한 2시간 정도 가다가
잠시 내려줍니다.
화장실도 다녀오고, 커피도 마시고 합니다.
시간을 넉넉하게 20~30분 정도 줘요.
저는 커피 한잔 주문해서 마셔줍니다.
그리고도 시간이 넉넉해서
휴게소 겸 카페인 곳의 맞은편으로 건너가봅니다.
걸을 수 있는 숲길이 있고 꽃도 이쁘네요.
잠시 걸어가 보니
작은 물이 흐르는 강가를 만납니다.
뉴질랜드는 어딜가나 사람이 없고 한가합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버스로 돌아갑니다.
몇시간을 더 달려서 크라이스트처치에 도착합니다.
오우~~대도시입니다.
데카포는 아주 작은 도시였다면 여기는 엄청 큽니다.
시간도 늦었고 짐도 내려놓기 위해 숙소로 갑니다.
버스 내리는 정거장에서 가까운 숙소로 예약했어요.
버스 내려서 한 10분 걸어가니 숙소가 나옵니다.
너무 반갑습니다.
체크인을 합니다.
Urbanz Accomodation Christchurch - Google 지도
Urbanz Accomodation Christchurch · 273 Manchester Street, Christchurch Central City, Christchurch 8011 뉴질랜드
★★★★☆ · 호스텔
www.google.co.kr
보통 3일 이상 묵을 경우 장을 보러가는데요.
큰 도시고 숙소 근처에 큰 마트가 있어서 가봅니다.
가서 야채와 삼겹살을 구입해옵니다.
주방에서 구워서 양배추와 파스타 샐러드, 비상용 고추장과 같이 먹어줍니다.
세계여행 다니면서 큰 마트에 삼겹살이 있으면
제일먹기도 간단하고 맛도 좋아서
제가 선호하는 식사 재료입니다.
이동으로 힘들고
밤에는 안전을 위해서 가급적 돌아다니지 않아요.
숙소에서 씻고 여행기 정리하고
비용 정리하니 10시가 넘습니다.
이만 자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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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 여행]뉴질랜드 남섬 버스 뚜벅이 /데카포에서 크라이스트처치 버스 이동/
리버사이드 마켓 / 오클랜드 비행기 이동
아침이 밝았습니다.
숙소에서 제공하는 조식이 없어서
저는 자체 제조입니다. ㅎㅎㅎ
테카포 호수에서 남은 소세지, 계란, 빵, 잼과
오렌지 쥬스~
어제산 파스타 샐러드로 아침을 먹습니다.
맛도 있고 든든합니다.
그리고 가지고 다니는 재료도 다 소진을 해야합니다.
몇일 후면 비행기로
뉴질랜드 북섬인 오클랜드로 이동을 해야하니까요~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특별한 일정은 없습니다
남섬 여행 일정을 짜면서 북섬 이동 전에 여유로 3일정도 일정을
잡아 두었기 떄문이죠.
근데 크게 볼거리는 없으니 푹 쉬었다 가기로합니다.
숙소밖에 나와보니 먹자 골목 같은 예쁜 거리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아점으로 브런치를 즐기고 있네요
오늘은 숙소 근처에 있는 도서관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전 여유시간이 되면
도서관을 가서 구경도 하고
밀린 여행기도 정리하고,
여행 계획도 수립하고 하는데 좋더라구요.
가는 길에 힙한 벽화가 있네요.
공립도서관 Tūranga에 도착했습니다.
Tūranga · 60 Cathedral Square, Christchurch Central City, Christchurch 8011 뉴질랜드
★★★★★ · 공립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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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도 그렇지만 뉴질랜드도 도서관은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합니다
입장하니 멋진 계단이 자리를 잡고 있어요.
나중에 위에서 바라보니 너무 멋진 구조를 갖고 있더라구요.
여기가 호텔 로비인지
도서관 의자인지 구분이 잘 되지 않습니다.
자유롭고 여유로운 공간이 많이 있습니다.
멋진 계단 구조와 더불어
층층이 많은 도서와 자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디서든 컴퓨터 작업을 할 수있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들이 여유롭습니다
그리고 저같은 관광객에게도 자유롭게 오픈되어 있고
접근 가능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도서관에서 할 것들을 좀 하고
구경도 하고 나서
크라이스트처치 도시 구경을 좀더 해봅니다.
트램도 다니고 있네요.
리버사이드 마켓(Riverside Market)을 목표로
가는 길에 이곳 저곳을 둘러봅니다
리버사이드 마켓(Riverside Market) 도착 전에 이렇게 강물이 흐르고
사람들이 주변 계단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햇빛도 따스하고요.
참 평화로와 보였습니다.
드디어 리버사이드 마켓(Riverside Market)에 도착했습니다.
사람이 안보였는데 이곳은 엄청 복잡했어요.
리버사이드 마켓 · 96 Oxford Terrace, Christchurch Central City, Christchurch 8011 뉴질랜드
★★★★★ ·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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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 마켓(Riverside Market) 2층에서 내려다본 모습이에요.
2층은 레스토랑 들이 있꼬
아래층은 레스토랑, 치즈 파는 곳, 와인 파는 곳 등 다양한
가게 들이 위치했어요.
마침 점심시간이여서 뭘 먹을까 둘러보았아요.
일본식 롤 김밥을 파는 곳이 보였어요.
치킨 김밥과 참치 김밥이 있네요.
가격은 싸진 않습니다.
우선 찜 해두고 다른 것도 뭐가 있는지 둘러봅니다.
음식점이 다양히 있어요.
태국 음식과 일본 라멘도 대상에 올려놓고 고민하다가,,,
한식집은 없나 검색해봅니다.
세상에나~~~한식집이 있네요.
이름은 Seoul Tiger이고요.
구글 평도 괜찮아서 가봅니다.
다행히 오픈했네요.
너무 반가워서 사진 찰칵~~~
저는 매운 치킨이 올라간 덮밥을 주문했어요.
샐러드도 옆에 나오고 아래 밥도 있어서 맛있었어요.
Seoul Tiger · 96 Oxford Terrace, Christchurch Central City, Christchurch 8011 뉴질랜드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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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트 마켓 1층 주변에 야외에 테이블이 있어서
구입한 음식들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새가 음식을 조금 노려서 주의를 해야하지만
시원한 곳에 앉아사 맛있게 점심 식사를 합니다
기대치도 않았던 한식을 먹고 나니 힘이 나네요~
이제 주변 공원을 구경하고,
카지노도 있다고 해서 카지노도 구경하고 게임도 할 수 있음
한게임 하려고 가려고 합니다
근데 아까 봤던 강물 앞에 어떤 남자분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몰려있었어요.
그래서 가봤더니,,,
세상에나~~~
오마이갓~~~
이렇게 큰 장어들에게 맛살 같은 것을 주고 있었어요.
그랬더니 팔뚝보다 더 큰 장어들이 몰려와서 받아먹는거 있쬬...
저 분은 주기적으로 먹이를 주는듯했어요.
안내문에 이 강에는 장어가 산다고 안내되어있네요.
도심 한복판에 강물에서 이렇게 큰 장어가 있다니 정말 신기했어요.
다른 쪽 길로 들어가봅니다.
개선문 같은 문이 보이네요.
아담한 카페가 있어서
커피 한잔 하고 가려고 합니다.
자리도 많이 있어서
충전도 하고 잠시 쉬면서 카페인 보충을 합니다.
쉬면서 보니
크라이스트처치 아트센터(The Arts Centre Te Matatiki Toi Ora)가 카페 바로 앞에 있더라구요.
크라이스트처치 아트 센터 · Christchurch Central City, Christchurch 8013 뉴질랜드
★★★★★ · 아트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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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잠시 둘러보기로 합니다.
외부에 조각품이 전시되어있고
큰 단풍나무가 있어서 너무 아름다웠어요.
안에 갤러리 공간이 있어서 구경할 수도 있었어요.
그날은 전시 준비로 구경이 어려웠어요.
크라이스트처치 아트센터(The Arts Centre Te Matatiki Toi Ora) 건너편에
가든이 있어서 가보기로 했어요.
카지노 가는 길에 있어서 겸사 겸사 구경했어요.
Christchurch Botanic Gardens - Google 지도
Christchurch Botanic Gardens · Rolleston Avenue, Christchurch Central City, Christchurch 8013 뉴질랜드
★★★★★ · 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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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처치 아트센터(The Arts Centre Te Matatiki Toi Ora)
입구입니다.
가든 안쪽에 들어와서 뒤돌아보니
아까 방문했던 크라이스트처치 아트센터(The Arts Centre Te Matatiki Toi Ora)가 보입니다.
장미 정원도 있고
나무도 많이 있고 벤치도 많이 있었어요.
이렇게 멋진 작품도 호수 한 가운데 전시되어있었어요.
다른 도시는 번잡한 도시 가운데 숨통이 티이도록 작은 공원이 위치해있다면
뉴질랜드는 모든 곳이 자연에 둘러쌓여 있어서
자연에 작은 도시가 위치해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드디어 카지노에 도착했습니다.
뭐 제가 카지노 카지노 찾으니 도박을 잘 하거나
많이 해본줄 아실수도 있는데
라스베가스에서 처음 해보고
다른 카지노 가도 3만원을 넘지 않는 소액으로 재미만 본답니다.
Christchurch Casino - Google 지도
Christchurch Casino · 30 Victoria Street, Christchurch Central City, Christchurch 8013 뉴질랜드
★★★★☆ · 카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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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에 갔더니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블랙젝 한번 해볼까 했는데,,,
최소 게임 금액도 크고 해서 그냥 구경만 하고
무료로 주는 포인트 있어서
기계만 좀 돌리고 , 음료한잔 먹고 숙소로 다시 이동합니다.
ㅎㅎㅎ
숙소에 가서
킨스타운 한인 마트에서 구입한 아껴두었던 떡볶이를 꺼냅니다.
여행 막바지가 되니 더욱 한국음식이 떙깁니다 .
그리고 이렇다할 뉴질랜드 음식이 떠오르는 것도 없더라구요.
맥주도 한개 구입해서 같이 먹어줍니다.
이런게 소소한 행복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다음날 오전 크라이스트 처치와 작별할 시간~~~
숙소 근처 아이스크림 가게 Wendy's에서 아이스크림도 한개
먹어줍니다.
공항으로 버스타고 이동합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수속을 하고
이제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북섬 오클랜드로 이동합니다.
이제 세계여행의 마지막 나라
마지막 도시 오클랜드로 갑니다.
오클랜드 공항에 내렸습니다.
공항에 그 유명하다던 'BEST UGLY'가 있네요.
이왕 본김에 점심을 먹고 숙소로 이동하고자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크림치즈, 토마토 베이글을 주문합니다.
근데 정말 대박인 것은 PP카드로 주문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공항 출국장 밖에서 이용가능한 오클랜드 공항~~~
대박입니다.
그래서 베이글, 음료까지 공짜로 잘 먹었습니다.
이제 공항 버스를 타고 오클랜드 시내로 이동합니다.
오클랜드 시내에 오면 상징과도 같은
스카이 타워가 보입니다.
Google Maps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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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타워 정거장에서 내립니다.
숙소까지는 도보 10분 이내 거리의 숙소를 잡았습니다.
Attic Backpackers 호스텔입니다.
시설도 나름 괜찮고 위치도 좋아서 잘 묵었습니다.
Google M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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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3박 할 예정이라 근처 마트 구경을 갑니다
큰 도시이고 중국인들도 많이 살고
아시아 인들도 많이 살아서 아시아 마트가 크게 있습니다.
삼겹살도 너무 좋은 제품이 있네요.
혹시 여차하면 사러 오려고 합니다
아쉽게도 삼겹살은 못먹었지만~~~
떡볶이도 있고 한국 음식도 많더라구요.
이제 여행 끝이라 굳이 사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는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만나 같이 동행했던
여행자 부부(커플)을 만나기로 했어서
좀 긴장도 되고 여행이 더욱 특별했어요.
저녁에 만나기로 하고 드디어 커플 중 여성분과 만났어요.
그리고 남자분이 일하시는 곳에 같이 가서 인사도 하고
치킨에 햄버거도 대접받고
이후 저녁에 맥주도 한잔 했답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하다 보니 에덴산의 야경이 아주 멋지다고 하더라구요.
Mount Eden Boardwalk이 좋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멀기도 하고
일정이 애매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요.
근데 여기서 만난 지인이 거기까지 태워다 주고 같이 구경도 했어요.
시간이 빠듯해서 해 지기 전에 막 뛰어올라갔는데요.
뛰어 가면서 본 하늘의 모습이 너무 이뻐서 절대 잊을 수 없을것 같아요.
파란 하늘에 다홍빛 구름~~~
너무 아름다웠어요.
Mount Eden Boardwalk 꼭대기에서 바라본 오클랜드 도시 전체 풍경입니다.
너무 멋있지요?
동네 사람들도 자주 이곳에 놀러온다고 합니다.
안쪾은 큰 분화구 모양으로 되어있어요.
한바뀌 도는데 한 3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요.
멋진 추억을 안고
다시 시내로 왔어요.
스카이 타워의 야경 모습도 멋있네요.
동행과 부두로 갔어요.
여기 분위기 너무 좋고 사람들도 저녁 시간을 즐기고 있었어요.
아주 핫한 곳에 가서 맥주도 한잔 하고
오크랜드에서의 행복한 하루를 마칩니다.
지인들 덕분에 오클랜드 여행이 정말 정말 특별해 졌고
교통카드도 챙겨주고
관광해야 할 곳도 추천을 많이 해줘서
아주 알차고 풍성해졌답니다.
역시 여행하면서 느끼지만~~~
좋은 풍경과 환경도 너무 재미있지만
역시 여행에서 중요한 것은 사람인 것 같아요.
지인 커플을 통해 다시한번 ,,,
아니 진정으로 깨닫는 시간이었어요.
정말 잘 챙겨줘서 너무 감사했고
나도 다른 사람들이 내 지역에 오면
나도 저들같이 환대해야지 하고 다짐했더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