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족 즐기기] 울릉도 여행 / 울릉도 버스여행 동선 / 태하향목모노레일/ 울릉도 천부 해중전망대 /울릉도 관음도 / 도동 해안산책로(행남

2022. 7. 11. 00:58파이어족 즐기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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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 즐기기] 울릉도 여행 / 울릉도 버스여행 동선 / 태하향목모노레일/ 울릉도 천부 해중전망대 /
울릉도 관음도 / 도동 해안산책로 (행남 해안산책로) / 신비섬 횟집 / 저동커피 (2022년 6월)

 

태하향목 모노레일
태하향목 모노레일 대풍감

 

 

   울릉도 다섯 째 날 일정 (2022년 6월 30일 목요일)

( 숙소 이동 -> 조동 아침식사 -> 태하향목 모노레일 -> 천부 해중전망대 ->

울릉도 관음도 -> 도동 해안산책로 (행남 해안산책로) -> 신비섬 횟집 -> 저동커피 -> 숙소)

 

 

06 : 45 : 숙소 이동 (천부 6시 -> 저동 6:45)

* 독도 갈 예정이었으나 취소됨

07 : 00 : 숙소 체크인 (울릉도 열린모텔)

10 : 30 : 조식_드루와셀프식당 (조식 정식 _뷔페)

11 : 05 : 태하향목모노레일

(버스 저동 10:15 ~ 태하 11:05)

14 : 15 : 천부 해중전망대

(버스 태하 13:05~ 천부 13:30)

14 : 40 : 점심 (CU_빵+우유)

15 : 50 : 관음도

(버스 천부 14:45~관음도 15:00)

17 : 30 : 도동 해안산책로

(버스 관음도 15:55~도동16:15)

19 : 10 : 신비섬횟집

(버스 도동 17:30~사동 17:45)

19 : 30 : 숙소 복귀

  (버스 사동 17:30~저동 17:45)

21 : 00 : 저동커피 (울릉도 저동 카페)

22 : 00 :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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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울릉도 여행의 하이라이트 날입니다.

오늘은 아침 8시배로 독도를 다녀오고
오후에는 주요관광지를 돌아보는 일정이었어요.

근데 독도가는 배는 파도로 인해 취소가 되었어요.
아,,,,독도는 못가보겠구나,,
아쉽지만,,,할수없죠.

대신 다른 관광지가 다 열려야 할텐데요...두근두근 합니다.

그동안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3일간 주요 관광지가 모두 운행 정지였어요.

근데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고 바람도 잔잔하여
주요 관광지 모두 운행~~~


3일 내내 빨강색으로 '중지' 만 보다가
초록색 '운행'을 보니 너무 너무 반가웠어요.

그래도 다 보고 갈 수 있겠구나~~싶어 감사했죠.

울릉도의 날씨와 주요 관광지 실시간 운행 여부를 알려주는 앱
울릉 알리미에요.

울릉도 여행의 필수앱이죠.

자세한 설명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파이어족 즐기기] 울릉도 여행 / 울릉도 버스여행 동선 / 태하향목모노레일/ 울릉도 천부 해중전망대 /
울릉도 관음도 / 도동 해안산책로 (행남 해안산책로) / 신비섬 횟집 / 저동커피 (2022년 6월)



오늘 일정이 너무나 바쁩니다.

우선 가장 가보고 싶은 곳,
대한민국 10대 비경 중 한곳인
태하향목 모노레일을 타기 위해 이동합니다.


버스를 내려서 모노레일 탑승하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다행히 관광객들이 들어오는 배 시간이 아직 안되어서 여유롭습니다.
사람이 많을 떄는 2시간씪 대기도 있다구 하더라구요.

 

 

모노레일 입장료는 인당 4천원인데
엄마는 경로로 50% 할인,
저는 자매도시 50% 할인을 받았어요.

둘이 입장료 4천원입니다.


자매도시 할인이 완전 할인 꿀팁니다.
자매도시 거주분들은 신분증을 챙기셔서 할인 꼭 받으세요.

 

모노레일을 타기 위해 대기실에서 기다립니다.

사람이 어느정도 모아지면 운행하시더라구요

운행시간은 따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합니다.

 

멋진 바다 풍경을 보면서 올라갑니다.

 

 

모노레일을 6분 타고 올라가면 정상에 도달합니다.

 


여기서 전망대와 등대까지 한 10분~15분 걸어가면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10대 비경 중 한곳인 대풍감을 볼수 있어요.

 

갈림길이 나오면 전망대/등대쪽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전망대 바로 앞이 등대에요.

우선 전망대쪾으로 이동합니다.

이 곳에 화장실도 있네요. 혹시 급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듯해요~

울릉도 관광지 어디를 가나 화장실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참 편리했어요.

 

 

전망대입니다. 유리로 되어있어요.
바람이 심하게 불면 위험해서 이용이 안됩니다.

 



드디어 멋진 대풍감이 보이네요.
바위도 멋있고 아래 바닷물도 넘 깨끗하고 이쁘네요.

저런 곳에서 수영하거나 스노클링 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맞은편 등대 앞에 오징오 동상이 있어서 살짝 구경하고 내려갑니다.

 

아까 정상 대기실에서 기다리니 다음 모노레일이 왔어요.

버스 시간이 다가와 마음이 급했는데
다행히 잘 와서 다음 버스를 탈 수 있었어요.

다음은 천부로 이동해서
해중 전망대에 갈 예정입니다.

 

 

천부는 울릉도 여행할 때 엄청 자주 왔던 곳이에요.

근데 해수전망대를 계속 이용할 수 없어서 얼마나 안타까웠는지 몰라요.

울릉도 관광지 중에서 대풍감 다음으로 가보고 싶은 곳이었거든요.

 

 

저 다리를 건너면서 아래 바닷물을 봤는데

애매랄드가 저런 색깔이겠죠?
너무 아름다웠어요.

전 어제 그래도 스노클링을 했어서 아쉬움이 덜했어요.

어제 스노클링 못했으면 울릉도에 몇일 더 묵었을 수도 있었어요.

전 마음같아서는 몇일 더 울릉도에 묵고싶더라구요.

역시 울릉도는 날씨가 중요해요~~~
저 환상적인 바닷물 색깔~~~~

 

 

해수전망대는 입장료는 경로는 50% 할인,
자매도시는 무려 무료~~~~
대박~~~무료로 입장했어요.

 

내려가면 창문들이 쫙 있고 이렇게 물고기들을 볼 수 있어요.
다양한 어종을 볼 수 있었어요.

사진도 멋있게 나오드라구요.


오늘은 일정이 바뻐요.

오늘이 마지막 날이거든요.
내일은 울릉도를 출도해요.


다음으로 관음도로 갑니다.
버스 시간을 보니 한 30분정도 남을듯해요.

그래서 근처 CU에 가서 빵과 우유 등으로 간단히 식사를 해요.

그리고 천부에서 관음도 가는 버스를 탑니다.

 

관음도 입장료는 경로는 50% 할인,
자매도시는 무려 무료~~~~
대박~~~무료로 입장했어요.

아니,,,이렇게 입장료를 할인해서 어떻게 운영하지 슬슬 걱정까지 되더라구요.

 


하얀색 건물이 엘리베이터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관음도로 갈 수 있는 다리가 있어요.

 

 

저 다리를 건너서
관음도를 트레킹 할 수 있는 코스가 2개 있더라구요.

오르막 길이라 엄마가 힘들어 하셔서 저희는 다리까지 건너갔다가
잠시 쉬고 다시 내려왔답니다.

 

 

관음도는 다리 연결되기 전까지만 해도 사람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에요.

아직까지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원시림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요.

 


내려와서 오늘의 마지막 일정인
도동 해안산책로(행남 해안산책로)로 이동합니다.

도동 해안산책로만 열리지 않고 있네요.

근데 도동에 도착했더니 해안산책로가 운행으로 열리더라구요.
너무 신나서 가봅니다.


산책로가 쭊 이어집니다.
도동에서 저동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인데 태풍으로 길이 끊겨있어요.

등대까지 갔다가 돌아오면
왕복으로 1시간 반 정도 걸린다고 알고있어요.

저희는 한 30분 정도만 산책하고 돌아왔답니다.

그리고 도동 해안산책로(행남 해안산책로)는 오전에 가는 것이 좋다고해요.

오전에 햇빛이 바다를 비쳐서
물색깔이 정말 아름답다고 하더라구요.

오후에 갔더니 물빛이 어두웠어요.


오늘 정말 많이 다녔네요.
다리도 아프고 피곤도 하지만 계획했던 일정을 다 소화하니 뿌듯하네요.
이제 저녁을 먹으러
지난번에 맛있게 먹었던 신비섬 횟집으로 다시 갑니다.

 

물회는 당연히 주문할려고 했고요.
지난번 먹었던 오징어 통찜이 맛나서 먹을려고 했는데

요 몇일 바람이 불어 오징어 배가 못나가
오징어가 없다네요,,,ㅜ,ㅜ

그래서 문어숙회를 먹었어요.

 


이 것도 맛있었지만
너무 싱싱해서인지 너무 쫄깃했어요. ㅎ


맥주도 한잔 하면서
아쉬운 울릉도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냅니다.

아~~시원한 맥주~~

이제 숙소로 돌아옵니다.
지난 번 같이 버스시간에 맞춰서 돌아옵니다.

나름 버스 여행도 시간만 잘 맞추면 편해요.
택시를 불러도 1만원 정도면 저동까지 간다고 하니 부담도 없구요.

숙소에 어머니는 쉬시게 하고
저는 아쉬운 마음에 밖으로 나갑니다.

저동커피에서 오징어 먹물 아이스크림 파는게 생각나서 가봅니다.


호박아이스크림과 1분 고민하다가
먹물 아이스크림으로 시킵니다.

두가지 혼합도 주문되긴 하는것 같지만 저는 한가지로~~

 

약간 초코 맛도 나는 듯 하고 맛있어요.
먹물 아이스크림으로 시킨 나를 칭찬합니다. ㅎ

 

저동커피 오징어 먹물 아이스크림

 

귀여운 소품 들도 구경합니다.

여행의 밤은 언제나 아쉽기만하네요

 

저동커피 판매 소품



아~~그리고 그동안 엄마 멀미 상담도 친절하게 해주신 약사님께 감사해서
캔커피를 사서 전달드리고 숙소로 갑니다.

울릉도의 마지막 밤을 이렇게 마무리합니다.



[파이어족 즐기기] 울릉도 여행 / 울릉도 버스여행 동선 / 태하향목모노레일/ 울릉도 천부 해중전망대 /
울릉도 관음도 / 도동 해안산책로 (행남 해안산책로) / 신비섬 횟집 / 저동커피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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