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8. 01:58ㆍ파이어족 즐기기 (여행)
[파이어족 즐기기] 울릉도 여행 / 울릉도 버스여행 동선 / 울릉도 나리분지 / 울릉도 나리분지 산채비빔밥 /
사진 잘나오는 울릉 카페 더함 / 울릉도 코스모스 리조트 / 울라 카페 / 울라 식당 (2022년 6월)
울릉도 셋 째 날 일정 (2022년 6월 28일 화요일)
( 숙소 이동 -> 울릉도 나리분지 -> 신령수 약수터 -> 카페 더함 ->
울릉도 코스모스 리조트 -> 울라 식당 -> 숙소)
08 : 30 : 숙소 기상
09 : 30 : 조식_동백식당 (홍따밥 + 오징어 내장탕)
10 : 30 : 숙소 픽업 요청 (저동 제일 약국 앞)
11 : 00 : 천부 윤아네펜션 체크인
12 : 00 : 나리분지
13 : 00 : 신령수 약수터
14 : 00 : 점심 식사 (_산채비빔밥 + 산채오징어전)
15 : 00 : 카페 더함
17 : 00 : 코스모스 리조트
19 : 00 : 울라 식당
19 : 20 : 천부 이동
19 : 30 : 숙소 픽업
20 : 00 : 숙소 취침
[파이어족 즐기기] 울릉도 여행 / 울릉도 버스여행 동선 / 울릉도 나리분지 / 울릉도 나리분지 산채비빔밥 /
사진 잘나오는 울릉 카페 더함 / 울릉도 코스모스 리조트 / 울라 카페 / 울라 식당 (2022년 6월)
울릉도에서의 셋째 날이 밝았어요.
오늘은 숙소를 천부쪽으로 옮기는 날이에요.
천부쪽에 나리분지와 천부 해중전망대, 관음사, 스노클링 포인트 등을 즐길 계획이었죠.
근데 어제부터 바람과 파도가 너무 세게 불어서
주요 관광지가 모두 운행 정지였어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비가 오지 않았다는 거에요.
오후에는 햇빛까지 비춰서
멋진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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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주요 관광지를 구경하고
저녁에 픽업을 요청해서 숙소를 이동할 예정이었어요.
옮기는 숙소는 조금 외진곳에 있어서 차량이 없으면 불편하다고 해서요.
근데 바람이 불어서 주요관광지가 운행을 안하다 보니,,,
우선 숙소를 이동해서 상황을 보기로 했어요.
숙소 이동 전 아침을 먹기로 합니다.
울릉도에 왔으면 먹어봐야죠.
그것은 바로바로 홍따밥 (홍합밥 + 따개비 밥)
홍따밥 하는 식당은 정말 많더라구요.
그 중에서 저희는 오징어 내장탕이 국으로 서비스로 나오는 집을 골랐어요.
오징어 내장탕도 꼭 먹어보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동백식당으로 갔습니다.
가격도 다들 비슷하고 반찬 구성도 비슷한듯해요.
명이나물도 많이 주고 다양한 반찬이 나와서 맛나게 먹었어요.
밥 양도 무지 많아서 어떻게 먹나 했는데 거의다 먹었어요.
그리고 말로만 듣던 오징어 내장탕~~
사촌 형부가 울릉도 갔을떄 오징어 내장탕을 먹었는데 엄청 맛있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도 울릉도 가면 오징어 내장탕 꼮 먹어봐야지 했는데 드디어 오늘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저 하얀색이 오징어 알이라고 해요.
오징어 알탕을 내장탕이라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국물이 아주 시원합니다.
맛있어요.
리필도 해주셨어요. 짱~~~
오늘 이용할 숙소에 픽업 요청을 합니다.
마침 저동항 근처에 계신가 보더라구요.
그래서 30분 후에 픽업 약속을 잡습니다.
숙소 앞 저동 제일약국 앞에서 뵙기로 해요.
숙소 앞에 버스정거장이 있어서 버스 타기도 픽업 받기도 참 좋았답니다.
이제 숙소로 가서 짐을 챙겨 나옵니다.
차가 없어서 좀 외진곳이라 걱정이 되긴 하는데
주인장 분들이 친절하시고
픽업과 드랍도 어느정도 커버해 주신다고 해서 예약을 했어요.
주인 아주머니를 만나 편하게 숙소로 이동합니다.
바람은 엄청나게 부네요.
체크인을 하고 나서 오늘 뭘 해야하나 고민됩니다.
숙소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나리 분지를 가기로합니다.
다행히 숙소 근처 버스정거장이 있어
버스 시간에 미리 맞추어 나가봅니다.
와~~바람이 장난아닙니다.
거의 태풍급이라고 하네요.
그래도 비가 안와서 참 다행입니다.
사진 상으로는 너무 아름답고 평화로운데
바람은 정말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날라갈 것 같았어요.
나리 분지 가고, 신령수 약수터 걸어다녀오고
점심 먹는 일정을 세우고 가봅니다.
날씨는 흐려서 덥지 않아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분지안에 안개가 자욱합니다.
나름 운치있습니다.
교과서에서 수도없이 들었던 나리분지에 드디어 발을 드립니다.
울릉도는 섬이라서
중앙의 성인봉을 중심으로 모두 오르막입니다.
이 곳만 평지로 되어있습니다.
신령수 약수터 까지 산책길로 1시간~1시간 반정도 된다고 해서 가봅니다.
엄마는 오르막을 힘들어 하셔서 거의 평지인 곳을 가봅니다.
공기가 좋습니다.
가는 길에 울릉 나리 억새 투막집도 보여서 구경해봅니다.
옛날 초가집 스타일에 밖에 벽을 억새로 만든것이 특이했어요.
드디어 신령수 약수터에 도착했어요.
시원한 약수물을 먹을것을 기대했는데,,,
글쎼~~~~
비가 계속 안와서 인지 물이 없었어요.
물이 마르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데,,넘 아쉬웠답니다.
옆에는 족욕하는 곳도 있던데
코로나 등으로 운영은 안하는 것 같아요.
이제 다시 나리분지로 내려갑니다.
가서 점심 식사를 할 예정이에요.
점심 식사를 하면서 다음 버스 시간을 확인합니다.
한시간 정도 있어서 점심을 여유있게 먹고 버스 타고 천부로 이동할 거에요.
점심 식사는 산채비빔밥과 산채오징어 전을 주문했어요.
점심 시간을 좀 비켜가서인지,,,
산채 비빔밥인데 나물이 왜 이렇게 없는거죠?
도라지, 부지갱이, 버섯, 당근,,,정도 인데,,,
다양한 산채비빔밥이 나올 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오징어 전은 맛있었어요.
오징어도 많이 들고
나물도 생나물이라 맛났어요.
나리에서 천부
천부에서 나리 버스 시간표
(미리 사진을 찍어두면 편리하다)
[파이어족 즐기기] 울릉도 여행 / 울릉도 버스여행 동선 / 울릉도 나리분지 / 울릉도 나리분지 산채비빔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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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로 와서 우선 카페에 가서 차도 한잔하고 쉬기로 합니다.
예쁜 카페를 봐둬서 그리고 이동해요.
네이버 지도
카페더함
map.naver.com
날씨도 좋아져서 햇빛이 쩅~하고 비춰주네요.
이곳에서 인생사진 많이 찍었습니다.
아포카토를 시켜서 아이스크림도 먹고 커피도 먹었어요.
여유롭게 쉬고, 여행도 정리하고, 사진도 찍고 좋았답니다.
이제 저녁을 먹고 숙소로 가면되는데
그 전에 유명한 코스모스 리조트를 방무하기로 해요.
코스모스 리조트를 방문한 김에 울라식당에서 저녁도 해결하기로 해요~~
천부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코스모스 리조트에서 내린다고 말씀을 드리니
언덕 아래에 버스를 내려주셨어요.
택시라도 있으면 타고 올라가려했는데,,,차가 없어서 천천히 올라갔어요.
엄마가 오르막을 힘들어 하셔서 좀 고생을 하셨어요.
바람도 너무 불고요.
엄청 가파른 저기를 올라갔어요.
저기 오른쪽 송곳봉 아래 흰 건물이 코스모스 리조트에요.
여기는 숙박비가 하루에 거의 70만원 정도 한다고 하네요.
저희는 밖의 경치 구경하고 사진찍고
울라 식당 이용했는데 완전 만족했어요.
코스모스 리조트 앞 정원입니다.
너무 너무 멋있지요?
너무 멋진 경치에 언덕 올라온 것이 하나도 힘들지 않았어요.
여기서 인생사진 많이 찎었어요.
울라 식당이 18시에 문을 열어 바로 가봅니다.
유명한 깜징어튀김과 호박 에일 맥주를 먹습니다.
독도 새우튀김도 먹을려고 했는데 재료가 없어서 불가라네요.
아쉬워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맛나게 먹습니다.
네이버 지도
울릉군 북면
map.naver.com
숙소로 가기위해 천부가는 버스를 타러 내려갑니다.
바람이 엄청 불어요.
내려가고 있는데
지나가는 차가 천부까지 태워주셔서 정말 편하게 왔어요.
정말 감사했어요.
복 받으실 꺼에요~~~
숙소까는 막차가 끊겨서 주인장꼐 요청드려 천부에서 픽업해서 숙소로 복귀했어요.
오늘도 알차게 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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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잘나오는 울릉 카페 더함 / 울릉도 코스모스 리조트 / 울라 카페 / 울라 식당 (2022년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