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족 즐기기] 울릉도 여행 / 울릉도 버스 섬일주 / 울릉도 안용복기념관 / 독도수비대 /울릉도 선창 스노클링 포인트 / 울릉도 중국집 대가야 (2022년 6월)

2022. 7. 10. 01:50파이어족 즐기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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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 즐기기] 울릉도 여행 / 울릉도 버스여행 동선 / 울릉도 안용복기념관 / 독도수비대 /

울릉도 선창 스노클링 포인트 / 울릉도 중국집 대가야 (2022년 6월)

 

 

              울릉도 넷 째 날 일정 (2022년 6월 29일 수요일)

                 ( 숙소 조식 -> 안용복기념관 -> 독도수비대 -> 카페   -> 버스일주 

                 점심 (신애분식_따개비칼국수)  ->  스노클링 -> 중국집 -> 숙소) 

 

 

[파이어족 즐기기] 울릉도 여행 / 울릉도 버스여행 동선 / 울릉도 안용복기념관 / 독도수비대 /

울릉도 선창 스노클링 포인트 / 울릉도 중국집 대가야 (2022년 6월)

 

                           07 : 00  : 숙소 기상                                                              

                           08 : 00  : 조식_숙소 제공 (가격 : 7천원) 

                           09 : 30 : 안용복 기념관  

                           10 : 00  : 독도수비대    

                           11 : 00  : 천부로 버스 이동 

                           12 : 00  : 카페  

                           13 : 30  : 울릉도 버스 섬일주  (11: 50~13:30)_천부 순환  

                           14 : 00  :  점심 신애분식 (따개비 칼국수) 

                           18 : 00  : 스노클링 (선창)_천부에서 버스타고 선창에서 내림

                           18: 00  : 천부 이동  (천부 이동 캠핑카 태워주심)

                           18 : 20  : 저녁 포장 (대가야)  

                           18 : 30  : 숙소 (저녁) + 소라 삶아먹기 

                           21: 00  : 숙소 취침

 

 

 

울릉도에서의 4일쨰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도 다행히 비가 오지는 않는데요.

바람이 여전히 태풍급으로 불어옵니다,

 

 

헐~~~~

 

오늘도 대부분의 주요 관광지가 운행 정지입니다. 

 

울릉도 관광에 있어서는 자연환경의 영향이 제일 큰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주인 아주머니와 상의를 하여 

속소 근처에 있는 안용복 기념관과 독도수비대를 보러 가기로 합니다. 

 

 

아침은 숙박객에 한해 인당 7천원에 간단한 조식을 제공해 주어서 

간단히 잘 먹었답니다 

 

 

 

안용복 기념관까지는 천부에서 별도의 버스 노선을 타고 가야해요. 

섬을 일주하는 노선이 아니고요. 

 

천부에서 나리 분지로 가는 노선이 별도로 있고, 

천부에서 안용복기념관(석포)까지 가는 노선이 별도로 있어요. 

 

버스 시간은 버스표를 참고하시면됩니다. 

 

 

그리고 차 없는 저희를 위해 안용복 기념관 까지 drop을 해주셨어요.

 

너무 감사했어요. 

 

가늘 길이 엄청 오르막이더라구요. 

울릉도는 해안 도로를 제외하고는 거의 꼬불꼬불 오르막이더라구요. 

 

올라가다 보니 아주 멋있는 뷰포인트가 나왔어요. 

 

차를 잠시 멈춰주셔서 사진을 찍었어요~~

 

저 멀리 코스모스 리조트 갈때 봤던 송곳봉도 보이네요. 

울릉도의 자연 경관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안용복 기념관에 도착했어요. 

 

입장은 9시 부터 가능합니다. 

입장료는 없고 무료입니다. 

 

 

 

 

안용복기념관 : 과거 울릉도/독도에 일본인들이 자꾸 와서 자기네 영토라 주장했을떄

일본에 가서 외교적으로 조선의 땅임을 받아오신 분이에요.  

 

우리 국민들에게, 그리고 특히나 울릉도 주민에게는 참으로 영웅이신 분이죠.

 

 

안에는 독도관련 조형물, 

그리고 역사적으로 울릉도/독도에 대한 자료들이 모야져 전시되어있었어요. 

 

3d 상영관이 재미있다고 하는데 

코로나로 현재는 운영을 하고있지 않아요. 

 

 

 

깔끔하고 멋있게 잘 꾸며져 있어요.

 

언덕 꼭대기에 있어서 경치도 너무 좋구요.

 

근데 바람,,,,,

바람이 태풍급으로 붑니다. 

정말 날아갈것 같았어요. ㅎㅎㅎ

 

 

 

 

네이버 지도 (naver.com)

 

네이버 지도

울릉군 북면

map.naver.com

 

다음으로는 안용복 기념관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인

독도수비대 박물관에 가봅니다. 

 

짧은 거리인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이동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건물이 아주 멋있습니다. 

 

 

 

이번에 울릉도 가서는 독도를 빼놓을 수 없죠.

그리고 독도를 지키는 수비대들의 노고를 알수 있었어요. 

 

 

그떄 울릉도에서 의용 수비대를 만들어 자비로 고생하면서 독도를 지켜낸 분들이 있더라구요. 

 

 

 

독도 수비대 의용대의 홍순철 대장님~~

 

그 분의 유품들,,,

 

그리고 위용대 30여분의 사람들~

 

 

 

 

과거 전쟁중에 정신없는 틈을 이용해서

일본군들이 독도를 넘버곤 했었죠. 

 

 

이분들은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울릉도에서 독도를 오가며

독도를 지켜내셨더라구요.

 

먹을 것도 입을 것도 풍족하지 않던 시절에말이죠. 

 

 

지금은 경찰로 독도 수비대가 인계되어 

독도를 지키고 있더라구요. 

 

독도 지나다가 가끔 수비대 분들을 뵙는데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독도에 가시는 분들이 독도수비대 분들을 위한 위문용품(과일, 필수품 등)을 

많이들 사가시더라구요. 

 

저도 내일 독도행 예약을 해놨는데 성공한다면 

맛있는 음식 등을 선물로 드릴려구요~~

 

 

독도 수비대 박물관을 보고 나와서 버스 정거장으로 갑니다. 

 

버스 정거장은 안용복 기념관 앞에도 있고 

독도수비대 박물관에서 내려오면 있어요. 

 

우리는 안용복 기념관 앞의 버스정거장 종점으로 갑니다. 

 

 

 

 

아까 잠깐 봤을떄 거기서 보는 죽도가 너무 아름답더라구요.

 

버스 기다리면서 사진 찎을 계획이었어요. 

 

저기 보이는 섬이 죽도입니다. 

 

망원경으로 보니 집도 보이네요. 신기하네요. 

예전에 인간극장인가에 사시는 분이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죽도는 사람이 누워있는 모습이에요. 

 

사람이 꼭 배영을 하고 있는듯했어요. 

 

왼쪾이 머리쪾, 오른쪾이 다리쪾이에요~~

 

위에 버스시간표에서 10:40분 출발차를 탔어요

 

천부에 11시 도착했어요. 

 

천부에서 버스 일주를 하려고 해요. 

그래서 한시간 정도 버스시간이 남아서 카페에 앉아서 쉬었어요. 

 

 

아래 버스표에서 천부에서 출발해서 천부로 돌아오는 

11:50분 차를 탑니다. 

 

엄마가 첫쨰날 버스를 타고 도는데 

일부 구간에서는 주무셔서 못보셨다고 한바퀴 돌자고 하셨어요. 

 

특별한 일정도 없겠다 

가성비 좋게 편하게 여행 할 수 있는 버스타고 울릉도 섬일주 하기를 했지요. 

 

요금은 1400원/ 인당

 

그리고 소요시간은 1시간 40분입니다. 

 

 

울릉도여행을 계획 하면서 

울릉도에서 스노클링을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여행가방에 스노클링 물품을 다 챙겨왔거든요.

 

근데 바람이 계속 넘 심하게 불어서 포기하고 있었지요. 

 

울릉도 스노클링 포인트가 삼선암, 선녀탕, 독립문 바위 지나서, 내수해수풀장 옆 등이 있다고 해요. 

 

천부에서 버스를 타고 가면서 볼수 있거든요 .

그래서 스노클링 하는 사람 혹시 있나 유심히 보면서 지나갔어요. 

 

 

여기는 삼선암이에요. 

 

여기서도 스노클링 많이 한다고 하는데 오늘은 없네요....

정녕 스노클링은 할 수 없는건가,,,,

 

그런데,,,,

독립문바위를 지나자마자 엄마가 스노클링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는 거에요. 

 

그래서 우리는 버스 일주를 하고나서 

스노클링에 도전하기로했어요. 

 

 

 

울릉도 버스 섬일주를 하고 나니 배가 고파져서 

천부에 있는 신애분식에 가서 따개비 국수를 먹었어요. 

 

엄청 맛나게 먹었어요. 

 

 

그리고 엄마는 천부 버스 정거장에서 기다리시라고 하고 

숙소에 가서 스노클링 장비를 챙겨서 천부 정거장으로 왔어요. 

 

날씨도 햇빛이 쨍쩅 빛나고 바람도 확~~줄었네요. 

 

스노클링 할 생각에 들뜹니다. 

 

천부에서 버스를 타고 스노클링 포인트를 잘 보면서 갔어요.

 

혼자 하면 아무래도 위험하니 사람들 하는 곳에서 하려구요. 

근데 가는길에 보니 선창이라는 곳에서 사람들이 차를 세워놓고 스노클링 하더라구요. 

 

그래서 냉큼 내렸습니다. 

 

 

앉아 있을 자리, 돗자리 펼수 있는 평평한 자리

같이 스노클링 하는 사람들,,,

정말 안성맞춤이었어요. 

 

다른 삼선암 등은 평평하지 않아서 엄마가 계실만한 곳이 없었는데 

이곳은 딱이었어요. 

 

 

 

저는 스노클링 즐기고 

엄마는 앉아서 간식 드시며 쉬셨어요. 

 

주변에 돗자리 펴서 간식먹고 스노클링하는 분들 많더라구요. 

 

점점 차가 많아져서 사람들이 점점 많아졌었어요. 

 

 

그리고 스노클링 하는 분중에 잠수가 가능하신 분이 계셨는데 

소라를 주워우셨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주셨어요. 

저녁에 숙소에서 삶아먹어야겠어요. ㅎ

 

소라를 덮고 있는 저 뚜껑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울릉도 바다물입니다. 

 

정말 깨끗해요.

 

저떄가 16시 정도라 해가 질떄라 물이 전체적으로 어두운 빛깔인데 

좀 이른 시간에 가면 에메랄드 빛 물을 만날 수 있을듯해요. 

 

스노클링 하는게 어디에요. 

전 너무 행복했어요. 

 

한 2시간 가량 놀다가 6시 05분 버스를 타려고 했는데 

마침 천부쪽으로 가는 분이 태워주셨어요~~

 

 

천부에 와서 숙소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중국집에 가서 음식을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었어요. 

 

소라도 삶아먹었고요. 

얼마나 신선하고 쪽득한지 맛있었어요. 

 

 

 

 

울릉도 스노클링 하려는 계획 달성해서 넘 행복했어요. 

 

오늘은 정말 푹 자겠네요. 

 

내일은 날씨가 좋고 바람도 적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내일 아침 일찍 독도 다녀오고, 주요 관광지 모두 돌아봐야해요. 

 

빡센 하루가 기다리니 일찎 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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