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여행]호주 시드니/쿠지(COOGEE)비치에서 본다이(BONDI)비치까지 트레킹/아이스버그 스위밍 Club/수영장

2024. 11. 8. 09:00세계여행(23년 2월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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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 중인 쭈르입니다.

지금은 호주 시드니 여행중입니다.
호주는 워낙 넓어서 어디를 갈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시드니 - 케언즈 /케언스 -멜버른을 구경하고
뉴질랜드로 이동하기로 계획했어요.

시드니는 특별한 계획없이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코알라, 캥거루만 보자는 생각으로 왔어요.

어제 아침 일찍 동물원을보고
친절한 가이드분을 만나서
멋진 뷰에 야경에 불꽃쇼까지 다 본 너무나 럭키비키한 하루였어요.


오늘은 룸메이트가 알려준 멋진 트레킹 코스가 있어서
거기로 가보기로 합니다.

쿠지(COOGEE)비치에서 본다이(BONDI)비치까지 트레킹을 하고
마지막에 아이스버그 스위밍 Club에서 수영을 하는거죠.

정말 최고의 일정인거같아요.

어제 만들어둔 된장찌게에 김치와 깻잎으로
맛나게 아침을 먹어줍니다.


버스를 타고
쿠지(COOGEE)비치에서로 이동합니다.

한 한시간 정도 걸린듯요.


쿠지(COOGEE)비치에서 본다이(BONDI)비치까지 트레킹코스는 약 3-4시간 걸리고 해변길을 따라 멋진
길들과 해변이 펼쳐집니다.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날씨도 어쩜 이리 좋은지 발걸음이 가벼워집니다.



쿠지(COOGEE)비치 트레킹 시작점에 있는 카페입니다



들어가서 간식 등 필요한것을 구매합니다.

창문으로 내다본 모습이 이국적이고 좋습니다.




오늘 트레킹 시작~~
너무 너무 설레이네요.



트레킹 코스로 조금만 올리가면

쿠지(COOGEE)비치를 전체적으로 조망가능합니다.




너무 아름답지않나요?

해변에서 언덕에서 어디든 편안한 장소에서 앉아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을 볼수있습니다




이렇게 좁은 길도 나와주고요.



이런 골목을 지나가면 돌로 이루어진 해변이 나타납니다.

수영하는 사람들도 많고 저도 가만히 지나갈순 없겠죠?

수영을 잠시해보기로 합니다.



물도 아주 맑아요.

들어가서 수영하고 계속 걸어가봅니다.



가는길에 주차장 지역이 있었는데 아이스크림차가 있는거에요.



이럴때 먹어줘야하죠.ㅎ

파란 하늘과 바다를 바라보며 먹으니 너무 맛있어요.
아이스크림이 유독 하얗게 보이네요.


해변따라 걷다보니 계속해서 멋진 스노클링 포인트 및 해변이 계속 나옵니다.



경치가 계속 바뀌고
보는곳마다 자연을 잘 이용해서 인간도 즐길수 있도록 만들어놔서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그리고 해변 근처에 수영장도 마련되어있어서
아아들이 놀기 좋아보였고 파도가 싫은 경우
이용할수 있어보였어요.



이 곳은 해변 양족으로 재방을 놓고 큰 수영장 같이 만든 바다였어요.

외국은 이런식으로 해놓은 곳이 많더라구요




이렇게 바다속으로 들어가는 곳을 수영장 들어가는거 같이
계단이나 손잡이, 사다리 등이 설치되어있어요.



이쪽 편과  저쪽 편 사이는 바다에요.

양족이 재방같이 되어있어서 심한 파도는 막아주는듯해요.


수영하다 나와서 썬텐하고
아주 많은 사람들이 해변과 바다수영장과 태양을 슬기고 있었어요.


계속 이동해봅니다.

언덕을 넘어서 다음 해변으로 이어집니다.




해변길을 따라 걸으니 절경에 감탄이 계속 나오고
바람도 시원합니다.


걷다보니 왼쪽 공동묘지 구간이 나왔는데
묘지마저도 아름다워보였어요.



트레킹 코스는 길이 아주 잘 정비가 되어있어요.

이길을 소개해준 어제 룸메이트들에게
감사했어요.




이 트레킹 코스에서 해변은 4-5곳 정도 나오고
park도 여러곳 나옵니다



와우~~이 비치도 넘 아름다워요.
해변까지 서서히 낮아지는 언덕이고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해변에 내려가서 둘러보다가
햇볕이 뜨거워 다음 동선으로 이동합니다



언덕을 올라서 뒤돌아보니
지나온 해변이 보이네요


좀 더 지나오니 공원이 나오고
많은 조각이 전시되어있어요.


판란 하늘, 푸른 바다,
멋진 조각품이 너무 멋집니다.


저 조각품들의 색깔도 너무 잘 어울리죠?



다리가 아파 잠시 앉아서 쉬며 귤도 까먹습니다.

첫날갔던 시장에서 구입했고 귤맛은 같아요.
맛있어요.




드디어 4시간 정도 걸려 본다이 비치에 도착했어요.


본다이비치는 이 아이스버그 스위밍 Club 이 유명하죠.

이 곳에서 수영을 할거에요.
수영장 바닥에 어두운 색깔은 실제 큰 바위위에 수용장을 만든거더라구요.

자연석이 수영장 바닥에 그대로 있어요. 

 


우선 배가고파 뭘 먹고나서 수영을 하기로 합니다.

둘째날 동물원갈때 만났던 가이드분이 알려준 식당이 있었는데 도착하니 문을 닫았네요.



근처 다른 식당에 가서
식사를 합니다



그리고 아이스버그 스위밍 Club 에 갑니다.


오후 4시쯤 되니 약간 해가져서 쌀쌀해지려고 하네요.


입장료는 10불로 많이 비싸지 않습니다

들어가봅니다



바다물을 이용한 수영장이라 물이 차갑습니다



그리고 물이 깊어서 수영을 할수있는 분만 이용할수 있을듯해요.

다행이 옆에 낮은 수위의 수영장도 있답니다.

전 수영을 할줄 알고 또 아이스버그 스위밍 Club에서 수영해보고 싶은 로망이 있었어서 수영을 했답니다.

재미있었어요.

샤워시설도 있어서 씻고 나와 마무리합니다




오늘 트레킹을 끝내고 숙소가 있는 서큘러키에 왔습니다.

맥도널드에서 아이스크림 한개 먹습니다.
당 보충해주고 숙소로 갑니다.


원래는 본다이 비치에만 가서 놀고
아이스버그 스위밍 Club에서 수영하려했는데


쿠지(COOGEE)비치에서 본다이(BONDI)비치까지 트레킹을 하니 너무 아름다웠고 많은 비치들을 보고
호주 사람들의 여가시간을 같이 느껴보니 너무 좋았답니다.

만족도 최상의 트레킹이었어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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