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한달살기 / 한달여행하기 / 전남여행 / 순천여행 / 순천 8박 9일 (첫째 날, 1일째)/ 순천 핫플 흥덕식당, 브루웍스, 호텔 디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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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오늘은 첫째날의 일정을 자세히 포스팅 해볼꼐요~~

 

오늘은 여행의 시작일,

그리고 서울에서 순천으로 이동하는 날이에요. 

순천까지는 네비를 찍어보니 3시간 반정도 걸리네요. 

 

저는 아직 초보니까~~~

휴게실 등에서 쉬었다 가면 한 5시간 예상해봅니다. 

 

오전에 일정이 있어서 오전 일정을 소화하고 

12시정도 출발했어요. 

 

순천에 도착하니 저녁이네요. 

우선 호텔로 갑니다. 

 

총 8박 중에서 2박을 묵을 호텔은 

호텔 디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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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은 순천만 습지나 정원 박람회같은 세계적인 관광지와 관광 상품이 있어서

호텔이 엄청 많더라구요.

 

근데 급격하게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모텔을 호텔급으로 변경한 곳들이 많더라구요.

유명 체인의 호텔은 없었어요.

 

물론 저는 지자체 예산에 맞춰야 해서,

예산내 평점 좋은 곳을 골랐어요. 

 

아~~무엇보다도 중요한 조식~

많이 먹지는 않지만 간단히라도 숙소에서 조식을 먹고 시작하면 여행이 순조롭지요. 

그래서 조식도 괜찮게 제공되는 곳으로 골랐어요,

 

근처에 핫플이 많고, 시설 깔끔하고

조식도 주고해서 결론적으로는 만족한 호텔이랍니다. 

(그리고 신기하게 자판기도 있는데 무료입니다. 

근데 자판기가 아침에는 가득들어있는듯한데 

저녁에는 아무래도 다 떨어지더라구요. 그래도 찾는 음료는 주세요. ㅎ)

 

 

 

시설도 깔끔하고 

높은 층을 배정받아서 뷰도 좋네요~~

 

호텔에서 옆에 동강도 살짝 보이고 뷰도 좋아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우선 오늘 서울에서 이동하며서 점심은 휴게소에서 간략히 먹었기 떄문에 

맛난 저녁을 먹으러 가기로했어요. 

 

아~~전 이번 여행에서 어머니와 함께 했답니다. 

 

식사하러 어디로 갈까 여행 가기 전부터 맛집 검색을 엄청 했는데요. 

숙소 근처 '흥덕식당'이라고 현지인 맛집이 있길래 가봤어요. 

 

 

 

우선 전라도의 한상 꽉찬 반찬들~~

역시 전라도 음식이네요. 

 

정식 2인분을 주문했어요~

 

 

 

정식에 기본적으로 낙지가 들어있는 소불고기가 나오네요~

 

반찬도 게장, 꼬막, 생선구이, 묵, 물김치 등 을 비롯해서 많이 나옵니다.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싼곳이 없네요. 

그래도 가격대비 알차게 먹었답니다. 

 

 

 

저녁을 든든히 먹고나서 호텔로 돌아옵니다. 

 

어머니는 호텔에서 드라마를 보시겠다고 하셔서 

저 혼자 호텔 근처에 있는 순천 핫플인 

브루웍스로 갔어요. 

 

호텔 바로 앞에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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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라 조명이 있었는데 아주 운치있고 좋네요. 

 

 

 

 

왜 순천 핫플인지 알겠더라구요.

 

인테리어도 멋있고 사진도 이쁘게 잘 나오더라구요. 

 

주말에는 자리가 없다는데 

평일 저녁에 가니 한가하고 좋았어요. 

 

 

브루웍스 내부입니다. 

 

엄청큰 카페네요. 

순천에도 이런 곳이 있군요. 

 

1층과 2층 공간으로 구성되어있어요. 

 

 

 

여기 시그니처 음료가 뭔지 여쭤보니 

카카오 라뗴를 많이 먹는다고 하시더락요. 

 

그래서 시그니처를 주문했어요. 

다른 곳에서는 먹기 힘들테니까요. 

 

 

2층으로 자리를 잡아봅니다. 

 

저 외에 손님들은 한 3~4팀 정도 밖에 없고 한산하네요. 

 

 

 

 

음료 벨이 울려서 갖고 오니~

이건 처음 보는 비쥬얼~~

 

우유에 녹은 카카오(?)가 나오네요. 

섞어서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맛은 코코아, 초코우유 맛이에요.

전 개인적으로 코코아를 좋아해서 맛나게 먹었네요. 

 

근데 커피를 기대하셨거나 코코아를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호불호가 약간 갈릴수 있겠네요.

 

 

 

 

저는 여기서 여행을 정리해봅니다.

 

오늘 일정도 정리하고, 비용도 정리하고 

이런 저런 생각들도 정리합니다. 

 

한달살기를 가야지 생각했는데 

결국 왔네요. 

이런 저런 많은 생각들이 머리를 스칩니다. 

 

이렇게 생각하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너무 사랑합니다. 

 

오늘은 첫날이고 이동시간이 대부분이라 별로 한 것은 없네요. 

내일 부터는 더욱 알찬 일정이 기다리고 있어요~ㅎㅎㅎ

 

 

문 닫을 시간이 되어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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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바로 옆에 순천양조장이라고 엄청 유명한

수제 맥주 파는곳도 있어요. 

 

 

 

같이 공간을 공유하는 것 같았어요. 

전 다음날 가야지 했다가 결국 순천양조장은 가보지 못했네요. 

 

 

이제 숙소로 돌아갑니다. 

 

숙소에 불이 켜졌네요. 

모델같은 호텔이지만 그래도 편안하게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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