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 여행]파리 경유 _오페라 가르니에 관광 루트(8시간),갤러리 라파예트 루프탑,방돔광장,Palais Royal,루브르, 앙젤리나

나이로비에서 파리를 경유해서 이집트로 이동한다. 

세계일주 항공권을 발권하면서 

아프리카 대륙에서 유럽으로 빠져나오는 항공편이 많지가 않아서 

나이로비에서 파리로 오는 에어 프랑스를 이용하게 되었다.

 

파리는 예전에 방문을 했었어서 안가본 곳을 추가하려고 했는데 항공편이 없었다.

 

그래서 가능한 곳이 이집트였다. 

이집트는 가봤었지만 또 가보고 싶었어서 파리를 경유해서 이집트를 가기로했다.

이집트는 유럽하고도 가까워서 이동하기도 부담없고 해서 

그렇게 발권을 했었다. 

 

파리에 아침에 9시정도 도착해서 밤 9시 비행기여서 거의 12시간 정도가 낮시간이 남아있었다. 

그래서 원래는 공항 라운지에서 휴식을 취할려고 했는데 

낮시간이 아까워서 파리 시내를 구경하고 오기로 결정했다. 

 

 

잠깐 공항에 앉아서 공항버스 등 조회해보니

공항에서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까지 직항버스가 있다.

가격도 약 13유로 정도로 부담이 없다. 

 

그래서 버스 타고 왕복으로 다녀오고

오페라 가르니에 근처를 구경하기로 했다. 

 

** 루트 : 오페라 가르니에 ->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 점심(한식) -> 향수박물관 ->

방돔 광장 (Place Vendome) -> Palais Royal -> 루브르 박물관 ->

앙젤리나 -> 튀릴리 공원 -> 오페라 가르니에 -> 공항 

 

 

공항에서 1시간 정도 가니

오페라 가르니에에 도착했다.

 

확실히 유럽에 오니 주변 환경도 아름답고 인프라도 잘 갖추어져 있다. 

 

 

근처에는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이 있고

옥상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한다. 

 

 

거기서 보는 파리 경치가 좋다고 해서 가보았다. 

 

 

파리 전경이 보이고 에펠탑까지 보여서 참 멋있었다. 

 

 

이미 소문이 나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에펠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었다. 

 

 

그리고 에펠탑을 배경으로 파리 글자도 있어서 

사진 찍는 포인트로 인기가 많았다. 

 

 

루프탑을 구경하고 백화점 내부도 잠깐 둘러보았다. 

 

아프리카에 있다 와서인지 더욱 럭셔리하고 

멋져 보였다. 

 

 

배가 고파서 근처에 있는 한식당을 검색해서 가봤다.

 

비빔밥을 주문해서 먹었다. 

사장은 한국인이 아니고 중국인이어서 신기했다. 

 

 

 

그리고 다시 오페라 가르니에 근처에 있는 향수박물관에 가봤다. 

 

 

향수의 역사를 망라해놓았다고 보면될듯하다. 

 

 

시대별, 연도별 향수 제품의 변천사도 볼수 있었다. 

 

 

다음으로는 방돔 광장으로 가보았다.

 

명품 브랜드가 밀집해 있는 광장이었다. 

특별히 볼것이 많지는 않아서 빠르게 보고 넘어갔다.  

 

 

다음으로 들린 곳은 Palais Royal 이다. 

 

 

예전엔 궁전으로 사용되었다가 

이제는 공원과 사진찍는 포인트로 알려져있다. 

 

 

뒤편 공원에는 이렇게 멋지게 나무들로 정원이 가꾸어져있었다. 

 

 

시민들은 여유롭게  이곳을 즐기고 누리고 있었다. 

 

 

근처 분수대 근처에 의자에 앉아 

주말의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왠지 '파리 다웠다.' 

 

 

젊은 커플 뿐만아니라

할머니 할아버지 커플이 잠시 그늘에 앉아서 쉬시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 

 

 

다음은 루브르 박물관 (Louvre Museum)이다.

박물관은 예전에 가봐서 안으로 들어가서 관람하지는 않았고

밖에서만 보았다.

 

 

그리고 파리 경유에서 제일 가보고 싶었던

앙젤리나에 갔다.

 

루브루 박물관점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 없어졌는지 없었다.

 

그래서 그 근처에 있는 곳을 수소문해서 갔다. 

 

 

구글에도 나오지 않았는데 

근처 관광객용 자전거를 운전하시는 아저씨에게 물어서 간신히 찾아갔다. 

 

앙젤리나 (Angelina) 넘 맛있께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꼭 다시 가서 

먹어보고 싶었다. 

 

 

사람이 너무 많아 포장해서 

옆에 있는 뛸르히 가든 (Tuileries) 에 가서 먹을려고 했다.

근데 너무 너무 더워서 카페로 가기로 변경했다. 

 

공원은 잠시 가서 둘러보기만 했다. 

 

 

공원의 가로수가 참 멋지다. 

 

 

오페라 가르니에 근처에 있는 스벅에 가서 커피랑 같이 먹고 

잠시 쉬다가 공항으로 갈 계획이었다.

 

근데 스벅에 자리가 없었다,,,,ㅜ,ㅜ

 

그래서 공항버스 타고 바로 공항으로 왔다. 

 

공항에 와서 비행기 기다리면서 앙젤리나를 먹었다.

 

역시나 너무 맛있었다. 

 

 

파리 에펠탑보고 앙젤리나 먹기만 해도 좋은 파리~~

 

파리 경유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관광하시는 것도 좋을듯요.

 

관광지는 모두 도보로 이동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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