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행중인 쭈르입니다. 2023년 6월 3일 여행기입니다.) 빅토리아 폴스에서 케냐항공을 이용해서 탄자니아 잔지바르로 왔다. 가는 길에 기장이 오른쪽으로 킬리만자로가 보인다고 안내를 해주셨다. 오른쪽을 보니 웅장한 킬리만자로 산이. 보였다. 구름도 없어서 정상까지 아주 잘 보였다. 기장님의 센스에 감동이었다. 케냐항공 가격대는 있지만 서비스가 아주 만족스럽다. 빅토리아 폴스에서 나이로비 이동시에도 빅토리아 폭포 보이는 곳에서 한바퀴 돌아주셨는데 말이다. 그리고 간단히 아침이 서빙되었다. 빵과 쥬스. 그리고 커피. 한시간 30분 정도의 비행후 잔지바르에 착륙했다.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잔지바르는 아기자기한 집들이 빼곡히 있어 귀여웠다. 여기도 공항과 다운타운 시내까지 거리가 차로 15-20분 정도 거리..

어제 저녁 비행기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짐바브웨 빅토리아폴스 공항에 도착했다. (2023년 5월 31일) 비행기가 지연되어서 18시 30분 경 도착했는데 공항은 거의 어두웠다. 사람들도 거의 없고 밖에 택시 드라이버 5명 정도만 서있었다. 이런 공항은 또 처음이었다. 숙소까지 가는 차를 예약을 안해서 택시를 쉐어하려고 옆에 동행과 이야기했는데 숙소에서 택시를 보내주었다. (물론 돈은 내가 내는 거...) 그래서 단독 택시가 아닌 쉐어드 택시비로 지불하기로 하고 탑승했다. 가는 길은 빛도 거의 안보이고 어두컴컴하다. 숙소까지 30여분 걸려 도착했다. 숙소도 어둡다...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들어갔다. 이제 좀 긴장이 풀린다. 그리고 자고 일어났다. 아침이다. 아침을 먹고서 바로 오늘 묵을 호텔로 이동했다..

여행의 시작은 항공권 발권이라고 생각한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세계일주 보너스 항공권 발권시한이 2023년 3월말까지이다. 그 이후에는 세계일주 보너스 항공권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이제 파이어 생활도 적응이 되었고 코로나 상황도 어느정도 안정이 되어가니 세계여행을 시작할 시점이 도래했다. 세계일주 보너스 항공권 발권 규칙에 맞추어 항공권을 발권했다. 1. 일정 : 2023년 2월 ~ 11월 약 9개월 (270일) 2. 이동경로 : 인천 - 미국 - 캐나다 - 쿠바 - 멕시코 - 콜롬비아 - 에콰도르(갈라파고스) - 남미 5개국 - 아프리카(잔지바르,탄자니아,케냐,남아공 등) - 유럽(아이슬란드, 그리스 등) - 아시아(인도,몰디브,발리 등) - 호주 - 뉴질랜드 - 인천 3. 스카이팀(대한항공) 세계일..

세계여행을 한다고 생각하니 너무 이생했다. 항상 내 꿈은 '세계여행을 가는 거야'라고 말만 했지 이게 현실로 이렇게 빨리 될거라고는 나자신도 생각못했었나보다. 파이어가 되고나서 모든 선택과 책임은 오롯이 내 앞에 놓였다. 난 세계여행이라는 선택지를 골랐고 너무 행복했다. 그리고 꿈이 현실로 되는 순간이었다. 세계여행 준비_세계여행 루트 / 경로 / 일정 수립 우선 세계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어떻게 뭘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다. 우선 세계여행을 가기로 했으니 항공권이 제일 중요할 듯했다. 과거 여행을 갈때 우선 항공권을 발권했었고, 그래야 움직일 수 없고 돌이킬수 없는 여행이 시작되었었다. 이번에는 규모와 스케일이 다를 뿐 항공권이 우선인것 같다. 세계일주 보너스 항공권이다 보니 1. 우선 대륙을 먼저 정해야..

꿈만 꾸어왔던 파이어를 드디어했다. 파이어족이 되었다. 그동안 '언젠가'하려던 세계여행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마침 스카이팀 세계일주 보너스 항공권 발권 기한이 연장되어서 내년 2023년 3월 31일까지 발권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래,,,바로 이거다. 세계여행을 가는거다. 여행을 안좋아하는 사람도 많이 있어서 버킷 리스트가 아닐수도 있지만 나는 여행을 너무 너무 좋아해서 대학시절부터 꿈꾸워왔는데 드디어 꿈을 이룰 날이 온것이다. '스카이팀 세계일주 보너스'에 대해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스카이팀 세계일주 보너스 (2023년 3월 31일 이전 발권) | 대한항공 (koreanair.com) 스카이팀 세계일주 보너스 (2023년 3월 31일 이전 발권)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사용하여 스카이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