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13. 09:00ㆍ세계여행(23년 2월 출발)
몰타에서의 하루가 지나고 잘 자고 일어났다.
인하위 호스텔에는 조식이 제공되었다.
조식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냥 한끼 먹기로는 나쁘지 않았다.
빵과 토마토, 햄, 오이 등이 제공되고,
케찹이랑 마요네즈가 제공되어서 샌드위치 만들어 먹기 좋았다.
그리고 우유랑 주스가 제공되었다.
샌드위치 만들어서 든든히 먹고
커피 한잔까지 하고 오늘의 일정을 시작해본다.
오늘 일정은
1. 발레타 구경 (슬리에마에서 발레타 페리 타고 이동)
2. 골든 베이 비치가서 수영하고 쉬기
이다.
슬리에마 항구로 가면 발레타까지 배로 이동하는 페리가있다.
페리는 거의 20분 간격으로 있고 요금은 1.5유로이다.
버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래와 같이 부스가 있고 사람들이 줄서있는 곳이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다.
페리타고 한 15분 가면
발레타 항구에 도착한다.
저기 보이는 곳이 발레타 항구이다.
마치 고대 항구 도시같은 느낌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로 지정된 곳이라고 한다.
항구에내려서 천천히 구경해도 2시간이면 볼듯하다.
근데,,,복병이 있으니,,,
바로 언덕이다.
사진상 각도가 완만해 보여도 굉장히 가파르다.
항구에서 발레타 성당까지 도보 15분 정도 거리인데
항구에서 발레타 성당까지 태워주는 미니 버스(기차)도 있고
약 5유로 정도였던거로 기억한다.
난 뚜벅이니 당연히 걸어간다.
올라가는 길에 예쁜 가게들이 많고
예전 도시 모습을 많이 보존하고 있다.
광장에 멋진 장식품들도 전시되어있다.
드디어 발레타 성당에 도착했다.
이곳은 성요한 기사단들이 지은 성당이라고 한다.
밖은 정말 소박한데
안은 화려하기 그지없다.
발레타 - https://maps.app.goo.gl/UNGC3nN3BUU7szN7A
발레타 · Triq San Gwann, Il-Belt Valletta, 몰타
★★★★★ · 대성당
www.google.com
입장료가 15유로나 된다.
입장료 참 비싸다,,,,
(오디오 가이드 포함이다. 한국어는 없다)
성당안은 참으로 화려하다.
다른 것 보다도 겉모습은 지극히 소박한데
안의 화려함이 대조되었다.
벽마다 , 방마다
조각과 그림이 화려하게 빈틈없이 장식하고 있다.
그리고 이 성당의 아주 유명한 그림이 있다.
바로 카라바조가 그린 참수 당하는 세례요한이 그려진 그림이다.
일명 '세례자 요한의 참수' 이다.
어둡고 조용한 가운데
조명과
창백한 세례요한의 얼굴과 선명한 핏자국이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그리고 성당 바닥은 다른 성당과 마찬가지로 묘지로 사용되어있다.
발 아래에는 400명의 성요한 기사단이 잠들어 있다고 한다.
성당을 구경하고 나와서
이제 어퍼 바라카 정원으로 가본다.
성당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어퍼 바라카 정원 - https://maps.app.goo.gl/2ZiRjpaCDGtjxfb86
어퍼 바라카 정원 · 292 Triq Sant' Orsla, Il-Belt Valletta, 몰타
★★★★★ · 공원
www.google.com
이 곳은 정원이며 요새 역할을 했던 곳이고
바다가 바라다 보이면서
앞의 다른 도시(요새)가 보이는 위치에 있어서 유명하다.
앞에 바라다 보이는 도시는 예전 모습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듯하다.
예전에도 외부의 침입을 막기 위해 저런 모습이었겠지..
저 도시들로 배로 이동할 수 있는 배편들도 있으니
시간적 여유있는 사람들은 저 도시까지도 구경하면 되겠다.
(배 삵도 편도에 3~5유로 정도로 저렴했다)
배가 고파져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골든베이 가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려 한다.
지나가다 보니 사람 많은 샌드위치 집이 있어서
샌드위치 주문~~~
맛집이었나보다. 아주 맛나다.
바로 이집~~~
작지만 아주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아까 어퍼 바리카 정원 근처에 버스정거장이 있고
거기서 골든 베이가는 버스 번호가 보이길래 그리로 갔다.
그리고 버스 타기 전에 기사아저씨에게 물어보니 간다고 한다~~
오케이~~
한 한시간 정도 졸면서 가니 도착~~
해변으로 내려가 본다.
와우~~~
해변의 쫙 펼쳐진 피치 파라솔~~
정말 장관이다.
한 3~4시 사이에 도착했는데도 햇볓이 강렬하다.
선베드랑 우산 빌리는데 10유로다.
난 늦게 도착햇고 잠시만 사용거라고 했더니
썬베드랑 우산 5유로에 해주셨다.
바로 저 주황우산 자리~~
나름 체계적으로 무선으로 연결해서 자리를 안내해주었다.
(이렇게 자리값 받는거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5유로 정도면 납득이 되어서
잘 쉬다왔다)
바다로 들어가본다.
물은 아주 깨끗하지는 않다.
(미역같은게 떨다니긴 한다.
그래도 슬리에마 도심보다는 훨 깨끗)
파도가 좀 있어서 파도타기 하며 신나게 놀았다.
수영 몇번 하고
누워서 쉬다가
또 수영하고 누워서 쉬다 보니 2~3시간이 후딱 갔다.
이제 골든 베이를 전체를 조망 할 수 있는 언덕이
15분만 오르면 된다고 해서 가본다.
정말 금방 조금만 올라오니 이런 멋진 뷰가 펼쳐졌다.
이 여름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
이렇게 많은 사람들~~
다들 바다와 햇빛과 바람을 같이 즐긴다.
버스 내렸던 곳에서 버스가와서 타고 슬리에마로 왔다.
다행히 앉아서 와서 잘 졸면서 왔다.
슬리에마 항구쪾에 내려서 오는 길에
컵스에 들려서 떡볶이를 구입해서 포장해왔다.
국물을 많이 달라고 했는데 미스 언더스텐딩이었는지
국물이 너무 많아 맹탕이다,,,,
그래도 배고프니 맛나게 먹고 콜라까지 마시고 오늘 하루 마무리~~
여유롭게 다녀야지 했는데
오늘도 하루 빡세게 즐겁게 다녔다.
아이고 피곤~~굿밤~
[2023 세계 여행]몰타 발레타 여행_발루타 대성당/페리 이동/골든베이 비치(Golden 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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