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3. 20:16ㆍ세계여행(23년 2월 출발)
탄자니아 아루샤 아프리카 여행 사파리 전초기지이다.
탄자니아에서 세렝게티/옹고롱고르 3박 4일 사파리를 마치고
아루샤로 돌아왔다.
아루샤에서는 하루 쉬다가 모시로 버스타고 갈 예정이다.
그래서 버스 터미널 바로 옆에 있는 호텔을 숙소로 정했다.
호텔은 45000 실링으로 약 20불 정도이다.
사파리 가기 전날은 호스텔 5$ 예약했었는데
사파리 다녀오고 나서 하루는 편히 쉬려고 좀 좋은 숙소로했다.
근데 생각보다 지은지 얼마 안되어서 인지 깔끔하고 좋았다.
숙소에서 바라본 뷰도 나름 괜찮았다.
짐을 놓고 좀 쉬다가 저녁을 먹을겸 나가면서
시장 구경을 한다.
시장구경은 언제 어디서나 재미있고 내가 즐겨 찾는 곳이다.
과일, 야채 등 풍족하다.
아루샤가 내륙쪽이라 그런지 생선 말린 것을 팔고 있었다.
숯불구이가 제일 무난해서
치킨 바베큐를 하는 구글 평점 좋은 식당을 찾아왔다.
치킨과 난, 콜라를 주문했다.
샐러드와 핫소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아프리카는 치킨 바베큐가 기본이 이렇게
빨간 소스를 발라서 닭을 판다.
약간 매콤한 맛이다.
나는 콤보로 기본맛, 스윗한 맛, 달달한 맛이었나,,,3가지 맛을 주문했다.
아주 맛있지는 안았지만 무난하게 저녁을 해결했다.
(해외나와서는 많이 먹진 않았던 콜라를 거의 매끼 먹게 된다)
가격은 11000실링으로 약 5불이 안된다.
식사 후 소화 시킬겸 근처 구경을 했다.
모스크도 있고 모스크 앞에서 기도 용품과 의류 등을 판매한다.
저 흰색 옷은 참 멋스러운거 같다.
시장에서는 저녁 거리로 다양한 먹거리를 팔고있었다.
시장에서 밀가룩 반죽같은 것을 이 기계에 넣고 튀기듯이
돌리면 빵이 되었다.
맛이 국금했다. 간식으로 1개와 꽈베기 같이 생긴거 2개 구입했다.
가격은 개당 500실링이다.
(약 0.25달러)
숙소로 돌아왔다.
일찍 잠들었다.
[2023 세계여행] 탄자니아 아루샤 사파리 전초기지 아프리카 여행_마사이천 마사이옷 구입 / 모시 버스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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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이 밝았다.
조식을 먹으러 내려가 본다.
조식은 기대했던거 보다 좋았다.
우선 생과일 망고 주스가 있어서 한잔 마셨다.
그리고 오믈렛을 별도로 주고, 빵이나 또띠아, 채소 반찬, 고기류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었다.
탄자니아 실링을 다 사용해서 환전을 해야했다.
탄자니아 아루샤에서는 은행에서 하는 것이 환율이 가장 좋다고 하길래 은행을 갔다.
한 30 여분 기다려서 달러를 탄자니아 실링으로 환전했다.
1USD = 2370 실링으로 환전했다.
될수 있으면 기념품을 안사는데
마사이 족이 입고 다니는 저 천이
다용도로 쓰기 좋다고 해서 구입하러 갔다.
마침 어제 지나가다 전문점으로 보이는 곳을 발견해서 거기로 갔다.
종류가 이렇게나 많다.
가격은 어제 18000실링 (약 8$) 이라고 확인해두었다.
그래서 약간 네고를 요청했다. 15000실링 (약 6.5$)에 주기로 했다.
근데 현지인이 마침 이 천을 사가는데 2개에 10000실링을 내는 것이 아닌가,,,
헐~~그럼 개당 5000실링 (약 2$) 밖에 안하는 거였다.
근데 나한테는 이렇게나 비싸게 팔고 있는 거였다.
그래서 나도 5천에 달라고 했는데 도매가격이라 안된다고 했다.
그리고 1개 구매하니 10,000실링 (약 4$)에 해주기로 했다.
그래서 그 가격에 구입했다.
그래도 처음 가격보다는 잘 산듯(?)해서 만족했다.
이제 호텔로 가서 체크아웃을 하고 모시행 버스를 타러 갈 거다.
버스는 어제 미리 알아봤더니 정해진 시간은 없고 차가 차면 떠나는 것 같았다.
작은 차도 많지만 큰 버스가 안전해서 큰 버스로 탔다.
가격은 4000실링 (약 1.8$)
봉고같은 작은 버스는 2000실링인데
정거장도 많이 서고 사람 모을려면 더 시간이 걸리는 듯 했다.
아무래도 큰 차가 더 안전해 보이기도 했고
투어사에서도 큰 버스를 추천했다.
버스에 타니 1/3 정도 탑승했다.
얼릉 다 차길 바랬는데 30분 정도 되니 다 찼다.
근데 사람을 더 태우는 거다,,
한 10명 정도 더 탄거 같은데 꽉 채워서 50분 지나서 버스는 출발했다.
분명히 다 찬듯했는데 10명은 어디에 앉은거지?
어쩃든 꽉 차서 출발~
내 옆자리는 아기와 아기 엄마가 탔다.
아기는 처음에 날 보더니 깜짝 놀라했다...
이 희한한게 생긴 사람은 뭐지? 하는 눈빛이었다.
시간이 지나니 웃기도 하고 내 가방 끈을 마구 잡아당기겨 빨을려고 입으로 가져가기도 하고
발끝으로 나를 밀기도 하고 그랬다. ㅎㅎ
(가방 끈 잡아당기는 힘이 어찌나 세던지 아기입에 들어가지 않게 잡고 있느라 고생했다.)
참 귀엽다.
그렇게 2시간여를 달려 탄자니아 모시에 도착했다.
우선 예약해둔 we travel hosetl 호스텔로 이동해야한다.
모시는 킬리만자로 산을 품고 있는 도시로
킬리만자로 산행의 베이스 도시이다.
물론 나는 킬리만자로 산행을 하지는 않는다.
그냥 바라보고 근처 구경만 할 것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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